중생과 성령세례

고린도전서 12:13

중생과 성령세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오순절 교회에서는 중생과 성령세례를 구분합니다만 장로교, 침례고, 감리교회에서는 중생과 성령세례를 같은 것으로 믿습니다.

중생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음과 중생과 거듭남, 그리고 성령의 내주하심을 같은 말입니다. 이것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요한복음 3:5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느니라 했습니다. 거듭남은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그런데 성령세례는 성령님의 역사가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푸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거듭남과 성령세례와의 차이입니다. 그런데 이들 교회에서는 중생과 성령세례를 같은 것으로 알고 가르칩니다. 그 말은 거듭난 성도들은 따로 성령세례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결과를 가지게 됩니다.

장로교나, 침례교, 감리교에서는 중생과 성령세례가 같은 것이라고 믿게된 구절이 고린도전서 12: 13입니다.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는 말씀을 잘 못 이해해서 생긴 오해입니다.

중생과 성령세례를 같은 것으로 생각하게 되면 성령세례를 다시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중생과 성령세례를 같은 것으로 생각한다면, 오순절교에서 가르치는 성령세례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가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선물을 노치게 되고 잃어버리게 되고 교회를 무력하게 만드는 결과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중생과 성령세례가 왜 다른 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먼저 중생은 하나님께서 불신자, 비신자, 죄인들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이 중생은 죄인이 예수를 믿을 때에 성령께서 내주하시게 됩니다. 이것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성경을 통해서 볼 때에 성령세례를 받지 않아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고, 성령께서 내주하시고, 구원받은 자 입니다.

먼저 구약성경을 보면 구약의 성도들도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은 믿는 자들의 조상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이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에 앉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천국에 가 있다는 말입니다. 아브라함은 그리스도를 믿었습니다. 신구약 성경에 구원의 길은 오직 한 길 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받습니다. 구약의 성도들은 오실 메시야를 바라보고 믿었으며, 신약성도들은 갈보리 산상에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바라봄으로 구원받습니다.

세례요한은 구약성경의 마지막 선지자였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세례요한은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하여 세례 요한이 큰 자라고 말씀하실 뿐만 아니라 마태복음 11:11에서 ‘천국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라도 저 보다 크니라’라는 말씀에서 세례 요한이 천국에 있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구약시대에서는 어떤 자 보다 위대한 성도였지만 신약시대의 성령세례를 받은 자에 비하면 지극히 작은 자라도 세례요한보다 크다고 하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세례 요한은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종이요,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나, 세례 요한같은 이는 성령세례를 받지 못했다는 말씀입니다.

사도들도 오순절 이전에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요한복음 15:3에서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하심으로 죄씻음 받았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복음 24장에서나 사도행전 1:5, 8에서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했습니다. 이와같이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제자들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라 했으며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런 사실들을 볼 때에 구약성경의 인물들이나 예수님의 제자들을 생각해 볼 때에 구원받은 사람들이라 할지라고 성령세례를 받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성령세례를 받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2장에서 성령이 급하고 강한 바람같이, 불의 혀같이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을 비롯 120명의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도행전 8장에서 빌립 집사가 사마리아 성에 가서 복음을 전하면서 병자도 고치고 귀신도 쫓아내고 이적과 표적을 행하였습니다.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더라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했습니다. 그리고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듣고 저희가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행 8:12)했습니다.

그렇다면 빌립의 전도를 받고 사마리아 성 사람들도 다 믿어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와 요한이 와서 그들에게 성령을 받도록 안수하매  성령세례를 받게 됩니다.

사도행전 10장은 고렐료 집안 사람들에게 베드로가 성령에 관해 말씀을 전할 때에 그 가족들에게 성령이 임했다고 했습니다. 고넬료 집안 사람들은 그들이 믿을 때에 동시에 성령세례를 받는 경우입니다.

사도행전 19장에서도 에베소 성도들에게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하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따로 성령세례를 받도록 안수하매 그들이 성령세례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구약이나 신약 성도들이 구원은 받았지만 성령세레를 받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믿는 것과 성령세례받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알 수 있습니다. 구원받았다는 것은 성령이 내주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령이 성도 안에 내주하더라도 성령세례를 받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믿는 것이 먼저 입니다. 믿은 후에 하나님의 자녀가 된 후에 성령의 세례를 주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은 성령세례를 받지 않고 서도 거듭난 신자가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장로교, 침례교와 감리교에서는 사람이 중생하는 것이 성령세례를 받은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렇게 가르치기 때문에 성령세례를 따로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알게 되면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귀한 선물을 받지 못할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물을 노치는 것입니다.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누리도록 주신 성령의 능력을 맛보지 못하는 무력한 성도들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실들을 깨닫고 사람들에게 성령세례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말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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