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피난처에 대해서 계시록 12:12-16

 

 

‘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 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 갔 음이라 하더라 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 라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15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 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16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 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1. 피난처는 어떤 곳인가?
  2. 피난처에서의 생활
  3. 피난처에서의 공급
  4. 피난처에서의 보호
  5. 피난처에서의 영성훈련
  6. 피난처로 누가 인도하나?
  7. 피난처에는 언제 들어가나?
  8. 피난처에서 언제 나오나?
  9. 피난처에 대한 성경구절들

 

  1. 피난처는 어떤 곳인가?

요한 계시록 12:13에 용이 땅으로 쫓겨 내려와 계시록 13:2에서 짐승에게 자신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줍니다. 이 때부터 지상에 후 3년반이 시작됩니다. 이 말은 적 그리스도가 권세를 받아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는 후 3년 반의 시기입니다. 이때를 두고 다니엘서 12:7 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들은 즉 그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에 있는 자가 그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맹세하여 가로되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 까지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이 때는 적그리스도가 본격적으로 교회를 잔멸하려고 작정한 시기입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보호하시려고 피난처를 예비하십니다. 계시록 12:13에서, ‘용이 자기가 땅에 내어 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했습니다. 계시록 12:5,6에는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 이 백 육십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했습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크신 권능에 의해 피난처에 숨어 있는 동안 사단은 온갖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숨은 성도들을 찾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계시록 12:15에서,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 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함으로 사단과 적 그리스도가 피난처에 숨은 여자, 교회 즉 성도와 주의 종들을 찾아 박멸하려고 얼마나 혈안이 되어 있는가를 봅니다. 그런 시도가 하나님의 권능에 의해 좌절되지 만 그들도 결코 포기하지 않음을 봅니다.

그런데 후 3년 반에서 하나님이 성도들을 위해 일천 이백 육십일 동안 광야에 예비한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이란 어떤 곳일까요? 저는 이 피난처에 대한 기능에 대해 성경에서 오묘한 표현을 발견했는데 사무엘상 25:29에 나오는 ‘생명 싸개’ 입니다. 이 생명싸개란 말은 구약성경 사무엘상 25:29에서 나발이란 사람에게 화가 난 다윗이 부하들을 데리고 그를 처단하려 가는 길에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이 좇아와서 다윗에게 용서를 빌면서 하나님께서 당신을 생명싸개 속에 싸셨기에 안전 하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사람이 일어 나서 내 주를 좇아 내 주의 생명을 찾 을 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싸개 속에 싸였을 것 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라.’ 했습니다.

생명싸개가 무엇일까요? 생명싸개는 인간이 그 생명이 태어 날 때에 어머니 뱃속이 생명싸개입니다. 어머니의 자궁 속이 생명싸개입니다. 그 속에 있으면 탯줄을 통해 서 어머니로부터 양식을 공급받는 가장 안전한 곳입니다.  영적으로 우리의 생명싸 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영혼육의 양식을 공급받는 가장 안전한 곳입니다. 그러므로 피난처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안 이숙 사모님의 저서 ‘죽으면 죽으리라’ 책에 보면 박 관중 장로님과 안 이숙 선생께서 일본 국회 의사당에 ‘일본은 회개하지 않으면 유황불로 심판을 받을 것이다.’라는 경고문을 뿌리기 위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기차를 탓는데 그 당시에는 도항증이 없으면 배를 타고 시모노세끼에 갈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기차에서 기차표를 점검할 뿐만 아니라 신분증을 조사해서 불순분자를 색출해 내는데 헌병들이 앞 줄에서부터 조사해 오더니 박 장로님과 안 이숙 선생이 앉아 있는 자리는 건너 뛰어 그 다음 뒷좌석부터 점검을 하더랍니다. 이것이 우연일 수 있습니다. 그 말은 그 헌병의 마음에 순하게 보이는 노인과 예쁜 아가씨가 앉아 있으니 좋은 사람일 것이다 고 생각하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혹은 딴 생각하다가 그만 그 자리는 지나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산항에 도착하여 일본의 시모노세끼 항구로 항해하기 위해 배를 타야 하는데 배에 오르기 위해 배에 부착된 사다리로 올라 가는데 헌병들과 승무원이 모든 사람들을 한 사람 한 사람씩 일일이 배표와 도항증 (일본으로 여행해도 좋 다는 허가증)을 조사를 하는데, 한 사람도 빠뜨릴 수 없이 조사 당할 수 밖에 없는 데 그 두 사람들 차례인데 그냥 지나치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마치 자기들 앞에 서는 그 조사원들이 혼이 빠진 사람들 같이, 혹은 눈은 떴으나 사물을 볼 수 없는 사람들 같이 자기들을 보지도 못하고 감지하지도 못하더라는 것입니다. 이런 경험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우리는 많이 들었습니다.

소련 공산당의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박해가 심할 때 서방의 그리스도인들이 공산 치하의 그리스도인들을 돕기 위해 소련지역에 들어 갔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시기 위해 소련 비밀경찰들의 눈을 멀게 해서 위험한 상황에서 위기를 모면 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말을 읽고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성도 들을 보호하시는 것입니다. 후 3년 반 기간 동안에도 이 보다 더 비상한 방법으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할 것이며 공급할 것입니다. 엘리야에게 까마귀를 통해 물과 고기를 공급하셨듯이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하시는 말씀이 가장 적절하게 적용되는 때가 바로 이 때일 것입니다.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2만명을 먹이신 예수님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 생활할 때 남녀노소가 함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먼저 그들의 건강을 지켜 주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애굽에 있을 때는 보통으로 먹고 입고 마시고 병들 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출애굽 시에 모든 노약자들을 강하게 하시고, 모든 병자들을 고쳐 주셔서 광야 길을 걷게 하셨습니다. 만약 그렇 게하지 않으시고 노약자, 노인들, 병자들이 어떻게 광야길을 걸을 수 있었겠 습니까? 광야에 들어오면서 그들의 삶은 초자연적인 삶 안에 있었습니다. 먹는 것도 하늘에서 직접 공급한 만나를 먹었고, 마시는 것도 초자연적인 방법인 40년 동안 자신들을 좇아 다니며 24 시간, 40년 동안 물을 쏟아 내던 반석에서 물을 마셨고 (고전10:4), 밤에는 불기둥,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보호하시면서 인도하셨고 그들의 신발이 40년 동안 닳지 않았고, 그들의 옷이 헤어지지 않았다고 신명기 8:4, 29:5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보호와 공급수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장소적인 개념도 있습 니다. 피난처는 지구상의 어떤 장소입니다.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장소일 것입니다. 만약 사람들이 알게 되면 사단에게 공격받게 될 것입니다. 알려지지 않은 장소, 그래서 계시록 12: 1에서,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 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지낸다’고 했습니다. 귀신도 찾을 수 없는 장소, 즉 사단도 찾을 수 없는 어떤 장소일 것입니다. 그러나 계시록 12:15에 보면 사탄이 피난처를 발견하기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을 풀어 놓아 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도우시는데 땅이 입을 벌려 그 사람들을 삼켜버렸다 했습니다. 계시록 12:15에서,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 물을 삼켰다고 했습니다.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에서 피난처에 숨은 성도들을 끊임없이 찾으려고 발광하는 사탄의 모습을 봅니다. 만약 알려진 장소 즉 모압광야의 페트라에 그리스도인들이 그 때에 숨어 지내도록 통조림이나 생활용품을 숨겨 두고 있다고 공개했는데, 사단이나 적 그리스도가 그 장소를 알고 있는데 가만 두겠습니까? 지금은 땅 속이나 물 속 깊은 곳 까지도 레이즈 빔이나 전자파를 통해서 알아 낸다고 하는데 그렇게 어설프게 숨어서 지낼 수 있겠습니까?  결론적으로 피난처란 하나님께서 예비한 지구 상의 어떤 비밀한 장소들로서 생명싸개 같이 보호하시고 공급하시는 곳일 것입니다.

 

땅속을 찍는 EPT(Earth Penetrating Tomography)

EPT는 해저나 지하세계를 찍는 x-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는 레이다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극초단파를 원하는 방향의 공중에 쏴서 반사되는 전파를 받아 공중의 비행기나 미사일 같은 것을 분별하는 기기입니다. 그런데 EPT는 공중 대신 땅속에 있는 물체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피아노 건반마다 두드릴 때에 특유의 음정을 내는 것처럼 어느 주파수의 전파를 내보내면 반향되어 오는 진동이 지하의 물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이 전파는 지하 수십키로미터를 침투하여 지하자원은 물론 건물과 같은 구조물, 무기의 저장, 발사대 또는 터널 같은 것을 낱낱이 알아낼 수 있고, 대인지뢰, 환경오염물질 따 위의 매장이나 누출을 찾아낼 수도 있으며, 그런가 하면 화산의 폭발도 미리 알아 낼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잃어버린 동전이나 땅이나 바다 깊이에 묻힌 보물 혹은 유물발견 시에도 땅을 파보기 전에 정확히 무엇이 어떤 모양으로 묻혀 있는지 알수 있다고 합니다.  손으로 들고 다니는 소형기기도 있지만, 비행기나 인공위성에서도 목적 여하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되는 물건입니다. 그러므로 페트라 같은 공개된 그런 인위적인 장소가 피난처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능력에 의한 하나님의 생명싸개 속에 감추어져야만 안전한 피난처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만든 전자망, 전자운이 외부 로부터 오는 미사일이나 비행기나 인공위성으로부터 방어하고 그 전자망에 걸리면 이런 것들이 폭파당하고 만다고 했듯이 하나님의 보호망이 처 있어 외부에서 아무도, 아무 것도 침범할 수 없는 곳이 하나님이 마련하신 피난처 입니다.

 

  1. 피난처에서의 생활

피난처의 일상생활은 성도들의 공동체입니다. 후 3년 반 동안 한 곳에 모여 공동 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지도자의 인도에 따라 규칙적인 생활을 할 것인데 마치 중세기의 수도원의 생활을 연상하면 될 것입니다. 하루의 첫번째 활동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며 개인적으로는 성경읽기와 기도생활, 말씀묵상하고 말씀을 서로 활용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 동안 세상 삶에 바빠서 다하지 못한 예배생활, 기도생활, 말씀 읽고 묵상하는 시간, 그리고 낮에는 말씀 가지고 행하는 삶의 훈련 을 받을 것입니다.

영성 공동체입니다.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는 영적 성장의 기간일 것 이요 영적 대각성과 회개와 심령부흥이 일어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남을 이해하고 돕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훈련을 쌓는 영성훈련 장소가 될 것입니다. 그 피난처는 세계 방방 곡곡에 존재할 것입니다. 어떤 곳은 깊은 산속일 수도 있고, 어떤 곳은 사막일 수도 있고, 어떤 곳은 외딴 섬일 것이요, 어떤 곳은 굴속일 수도 있고, 어떤 곳은 도시 한 가운데 비밀 장소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후 3년반 동안 숨어 사는 고통과 공동체 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반목, 시기, 질투, 미움, 다툼 등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공동체 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을 최종적으로 훈련시킬 것입니다.

 

  1. 피난처에서의 공급

주님은 마태복음 6:30-34말씀에,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 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했습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하셨습니다. 이 때야 말로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버 지 하나님의 전폭적인 능력으로 생활공급을 받는 것을 체험할 것입니다. 마치 이스 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행하게 하시면서 광야 생활하는 동안 24 시간 동안 낮에 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출13:21,22) 새벽에는 불 구름기둥 (출14:24) 으로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공급하시는 것을 출애굽기와 민수기, 신명기에서 보았습 다. 그렇듯이 피난처의 성도들에게도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와 이스라엘인들을 40년 동안 따라 다니며 물을 쏟아내던 반석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메추라기를 몰아 고기를 먹이시듯이이 이때도 초 자연적인 방법으로 먹이실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숨어 사는 자들이 먹고 마실 것을 위해 활동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생활과 같이 초자연적으로 먹이시고 입히시고 마시게 할 것입니다. 마태복음 6:30-34말씀에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 하신 예수님께서 실제로 하나님이 먹이신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마태복음 14: 13-21에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 장정만 세어서 오천 명을 먹이신 것은 하나님께서 실제로 공급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일 것입니다.

열왕기상 17:3-7말씀에 보면 엘리야 선지자가 북이스라엘의 아합왕 때에 3년 반 동안 비가 오지 않아 기근이 심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엘리야 선지자에게 지시 하셔서 그릿시냇가에 살게 하시고 아침 저녁으로 까마귀를 통해서 떡과 고기를 먹게 하시고 그릿시내물을 마시게 하시다가 그 시냇물이 마르매 또 다른 곳으로 (사르밧 과부) 옮기시사 기근을 통과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공급하시는 분임을 믿게하 시는 훈련기간이 이 영성공동체인 피난처입니다.

 

  1. 피난처에 대한 보호

출애굽기에서 하나님께서 바로 왕과 애굽 백성들을 10가지 재앙으로 징계하실 때에 애굽 백성들에게는 피 재앙, 파리 재앙, 온역 재앙, 흑암의 재앙 등을 내리실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는 구역은 그런 재앙이 없었습니다. 7년 환난 때도 사탄과 짐승과 그들을 따르는 자들에게 재앙을 내리시지만 성도들은 보호하실 것입 니다. 계시록 9:4-5에 보면 무저갱에서 나온 황충이 전갈과 같은 권세를 받아 5개 월 동안 땅에 있는 사람들을 쏘아 괴롭히는데 이 때에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은 사람들은 해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을 봅니다. 사탄이 성도들의 은거지인 피난처를 적발하고 파괴하려 하지만 하나님께서 방어하시는 것을 계시록 12:16에서 보여줍 니다. 열왕기하 1:10 이하에 보면 아하시아왕이 엘리야 선지자를 체포하기 위해 50부장과 50인을 두 번이나 보냈는데 그 때마다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그들을 살랐습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은 비상시에 주의 종이나 백성들을 비상한 방법으로 보 호할 것입니다.

 

5.  피난처에서의 영성훈련

피난처는 성도들에 대한 영성 훈련소입니다. 전3년 반을 통과하는 동안에 많은 성도들이 순교했습니다. 피난처에 숨은 성도들은 그 숨은 공간에서 무엇을 하겠습 니까? 많은 환난과 핍박 가운데 성도들의 영성은 많은 발전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피난처는 마치 나비의 애벌레가 고치에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나비의 애벌레가 고치 안에 들어가 있는 동안 장차 하늘을 날 수 있는 형태로 몸이 분화되고 발육됩 니다. 고치 속에 있는 나방은 고치 속에서 밖으로 나오기 위해 그 두꺼운 고치를 뚫 어야 하는 수고를 하면서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어 몸이 발육 성장됩니다. 날개가 생 기고 다리가 생깁니다. 하늘을 날 수 있도록 날개에 힘이 생깁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이 피난처에 있는 동안 영성훈련을 갖게 되고 우리 육신이 변화되어 신령체 가 될수 있도록 성숙한 영으로 성장합니다.

 

  1. 피난처로 누가 인도하나?

요한계시록12:14에,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 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때와 두때와 반때를 양육 받으매’에서와 같이 성령님의 절대적인 인도로 이루질 것입니다. 피난처로 들어가는 자들은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고 오직 주님의 인도에 전적으로 맡기는 것입니다. 마태복 음 24:40-41에 ‘그때에 두 사람이 밭을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라.’에서 하나님이 성도들을 피난처로 이끄시는 것을 봅 니다.

하나님이 성도들을 피난처로 이끄시는 방법은 여러 가지일 것입니다. 한 사람씩 그들을 인도하실 때 음성으로 말씀하시거나 꿈으로 계시하시거나 혹은 환상으로나 사람이나 천사를 통해서 인도하실 것입니다. 교통수단은 어떤 지역까지는 자동차나 기차나 비행기나 여러 가지 교통수단을 사용하실 것입니다. 이렇게 교통수단을 사용하려면 7 년 환난 기간 중 성도들이 여행하는데 비교적 지장이 적은 전 3년 반의 후기 기간 중일 것입니다. 후 3년 반은 적그리스도의 통제가 심하기 때문에 기계적인 교통수단으로의 여행은 힘들 것입니다.

왜냐하면 후 3년 반에서는 교통수단을 사용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어떤 순간에는 초 자연적 방법을 사용하실 것입니다. 예를들면 사도행전8: 39, 40에 빌립이 유대광야에서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국고 맡은 내시를 만나 복음을 전하고 물로 세례를 베푼 후 성령님께서 빌립을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아소도란 곳으로 인도하신 사건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둘이 물에서 올라 갈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내시는 흔연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 니라.’ 했습니다.

 

  1. 피난처에 언제 들어가나?

피난처로 인도되는 시기가 후 3년반에 들어와서 적그리스도의 박해가 시작되면 서부터 피난처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지역적으로 주위 사정과 특수 상황에 따라서 피난처로 인도되는 시기는 다 다를 것이지만 피난처로 인도될 성도 들은 대체적으로 후 3년반이 시작되기 직전에 이미 완수될 것입니다. 혹은 형편에 따라서는 그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있을 것입니다.

 

8. 피난처에서 언제 나오나?

피난처에서 숨은 성도들이 피난처에서 나오는 시기는 아마겟돈전쟁이 끝난 무렵 일 것입니다. 다니엘12:11에서 성령님께서 다니엘에게 세상 끝날에 일어날 일들을 다 설명 하신 후 결론적으로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다니엘 12:6,7,9, 10-11절 말씀을 인용하겠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세마포 옷을 입은 자 곧 강물 위에 있는 자에게 이르되 이 기사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 하기로 내가 들은 즉 그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에 있는 자가 그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생하시는 자를 가리 켜 맹세하여 가로되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 까지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

그가 가로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대저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 임이니라.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 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 으리라.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할 미운 물건을 세울 때부터 일천 이 백 구십일을 지낼 것이요 기다려서 일천 삼백 삼십 오일 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 날에는 네 업을 누릴 것이니라.’에서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할 미운 물건을 세울 때는 후 삼년 반이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후 삼 년 반을 날 수로 계산하면 12 60일인데 여기에서 1290일을 지낼 것이라 하심으로 피난처에 있는 자들은 30일 을 더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그 후 45일을 더 기다려서 일천 삼백 삼십 오일까지 기다리면 피난처에서 나오게 될 것입니다. 그 때는 몸이 변화되어 신령한 몸으로 변화된 상태일 것입니다. 마치 나비의 애벌레가 고치 속에 들어가 기다리는 동안에 온 몸이 분화되어 그 고치를 뚫고 나올 때는 애벌레와는 전혀 다른 형체인 현란한 색깔과 아름다운 모양의 나비가 되어 하늘을 나르듯이 우리도 신령한 몸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피난처에 들어가도록 각 개인에게 허락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요 피난처에서 나오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마치 노아 식구를 방주에 들어가도록 명령하신 분도 하나님 이시요, 그 방주 문을 닫으신 분도 하나님이시요, 그 방주에서 나오도록 그들에게 명령하신 분도 하나님이 십니다.

그러면 왜 피난처에 있는 자들에게 30일을 기다리게 하시고 또 45일을 더 기다 리게 하십니까? 왜냐하면 지상에서는 한참 아마겟돈전쟁이 전개되고 있을 때이기 때문입니다. 아마겟돈 전쟁은 75일 동안일 것이요, 75일 기간 동안에 끝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입에서 나오는 검의 위력이 아마겟돈의 전쟁을 길게 연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번 피난처에 들어가면 하나님께서 나가라고 허락하실 때까지 나올 수 없는데 만약 자기 마음대로 행동 했다가는 자신 뿐만 아니라 그 공동체의 다른 성도들에게도 해가 있을 것입니다.

창세기 7,8장에서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 식구들에게 방주로 들어가라 허락하시고 직접 하나님께서 방주문을 닫으셨고 방주에서 나올 때도 하나님께서 나가도 좋다고 허락하셨습니다. 창세기 7:16에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대로 들어 가매 여호와 께서 그를 닫아 넣으시니라.’  창세기 8:15, 16 에,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자부들로 더불어 방주에서 나오고,’ 하셨 습니다.

 

  1. 피난처에 대한 성경구절들

  2. 시편 91:1-16이지만 몇 구절만 소개하겠습니다. 1,2절에, ‘지존자의 은밀한 곳 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 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9,10, 11 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로 거처를 삼았으므로 화 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15절에. ‘저가 내게 간구 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의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3. 마태복음 24:40,41에서, ‘그 때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4. 이사야26:19,20에,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놓으리로다. 내 백성아 갈찌어다.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 가 지나기 까지 잠깐 숨을 찌어다.’ 이 말씀은 분명히 세상 끝날에 대한 예언 인데 19절은 예수 안에서 죽은 자들에 대한 부활을 말했고 20절은 피난처로 숨어 들어 갈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5. 계시록 12:6에,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 이백 육십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계시록12:14에,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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