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이러한 이유를 찾기 위해서 끝없이 방황하다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스스로 세상을 등지게 된다. 나는 태어났으니까 그냥 사는 존재가 아니다. 내가 나를 주 안에서 찾기 까지 참으로 오랜 시간을 방황하게 되는 것이다.
나에게 사는 것은 항상 죽는 것보다 못했다. 말하자면 죽지 못해서 사는 삶 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린 나를 찾아오셔서 살도록 인도하시고 이끄셨다. 나는 하나님이 주신 내 삶을 사랑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 글을 쓰는 것은 나 같은 사람도 살게 하신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고 이기는 자로 살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나를 꿈 속에서 괴롭히던 사람이 실제로 내 삶에서 들어오면서 겪어야 하는 고통은 말로 형용할 수가 없다. 그 끔찍함은 겪어보지 않고는 말할 수가 없다. 나는 너무 어리고 아무 힘도 없고 하루를 살기 위해서 발버둥 치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참으로 무겁고 고통스러운 삶이 었지만 살아온 것이다.
그래서 어릴 때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음성을 듣게 하시고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 하게 하셨나 보다. 내 힘으로는 살 수가 없는 내 인생길을 아신 것이다. 나에게 하나님은 생명이었고 또한 영원한 생명임을 알게 하셨다. 이 땅에서의 삶은 영원한 삶에 비하면 눈 깜짝할 사이라는 말이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모른다.
성경에 있는 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는 말씀을 참으로 좋아한다. 또한 지금 여러 가지 인생문제로 고통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위로의 말씀인지 생각하게 된다. 여러 가지 장애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주 안에서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시기 때문에 이 땅에서는 불편할 수 있지만 영원한 나라에서는 자유의 몸으로 영원히 사는 축복을 누릴 수 있다.
내가 병자들을 낫게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그것이 이 땅에서의 문제이고 영원한 문제가 아님을 깨우쳐 주는 것이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너무나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다. 건강이 좋은 것이나 병들어서 힘에 겨워도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인간의 근본 문제는 자신을 알고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며 사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이겠는가 이 것을 안다면 우리는 이 땅에서 가장 행복한 자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시고 영원히 함께 살게 하시기 위해서 계획하신 것은 참으로 감사하다. 하나님의 사랑의 계획을 알고 믿는 자는 복된 자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과 영원히 살기 때문이다. 그것이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목적이다. 그러나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다른 사람들을 괴롭혀서 죄를 짓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고 주위의 사람들을 괴롭게 한다. 그러한 희생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자녀들을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보호하신다.
12-0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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