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18, 마태복음 25:41
마태복음 25: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요한계시록 1:18에,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첫째로 지옥은 어떤 곳인가?
먼저 성경에서 지옥에 대해 언급된 말씀을 찾아보겠습니다.
마태복음 13:39-43에서, 39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40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41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42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43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마태복음 18:8,9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마가복음 9: 43-48 43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44 (없음)45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유다 1:6,7 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누가복음 16:19-25
19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20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 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21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23 그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4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25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26 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이상의 말씀들을 분석해보면, 마태복음 13:42에 의하면 지옥은 풀무불이라 했습니다. fiery furnace 불붙는 가마솥입니다.마태복음 18:8에 의하면 영원한 불이라 했으며, 9절에는 지옥 불이라 했습니다. 마가복음 9:43에는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이라 했으며, 유다서 1:6,7에서는 영원한 결박, 영원한 불이라 했습니다. 이 말씀들과 누가복음 16:19-25말씀과 연결해서 종합해 보면,
지옥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이 타는 곳이요, 영원한 불, 영원한 결박이 되는 곳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누가복음16:19-25말씀에 보면, 부자나 나사로가 영으로 간곳입니다. 그런데 나사로가 간 곳은 아브라함의 품이라 했고 부자가 간 곳은 음부 즉 불꽃 가운데서 괴롬 받는 곳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의 품에 있는 나사로와 불꽃 가운데 있는 부자가 서로 보고 있고 말도 나눕니다. 그런데 음부와 아브라함의 품 사이에 큰 구릉이 있어 오지도 못하고 가지도 못한다고 했습니다. 구약시대는 악인이나 선인이 가는 곳을 땅속, 음부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음부에서 죄인이 가는 곳을 흑암의 불타는 곳이요, 의인이 가는 곳을 아브라함의 품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예수님이 음부에 내려가셔서 의인들을 낙원으로 옮기셨습니다.
죄인들이 갇힌 불타는 음부는 땅속에 그대로 두었습니다. 이곳을 지옥이라고 통칭하는데 음부는 지옥의 한 부분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죄인들이 있는 음부는 임시 지옥입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백보좌 심판에 서기 위해 악인들이 부활해서 심판받고 진짜 불못에 빠뜨려지기 때문입니다. 유다 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에서 큰 날의 심판 즉 백보좌 심판때까지 흑암에 가두신다고 했습니다.
성경에는 악인의 부활과 의인의 부활이 있다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5: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사도행전 24:15 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 계시록 20:4에 의하면 의인의 부활은 천년왕국 전에 있으며, 악인의 부활은 계시록 20:5에 의하면 천년왕국 후에 있을 것이라 했습니다. 계시록 20:12, 13에서, 백보좌 심판에서 심판을 받기 위해 악인들의 부활이 있고 심판을 받은 후에 불못에 던지운다고 했습니다.
계시록 19; 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계시록 20:13에서,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이 말씀들을 종합해 보면 현재 악인들의 영이 가는 곳을 음부라고 하는데 이곳도 지옥입니다. 그러나 임시 지옥입니다. 악인의 부활 때에 음부에 있는 영들이 부활하기 때문에 음부는 텅비게 됩니다. 이제 더 이상 쓸데 없으므로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 진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부활이란 몸의 부활을 말하는데 몸의 부활을 해서 심판대 앞에 심판받고 그 때야 불못에 들어가는데 이곳이 진짜 지옥입니다.. 불못에는 현재 아무도 없습니다. 계시록 19:20에 의하면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들이 제일 먼저 불못에 던져 집니다. 대백보좌 심판이 끝나고 나면 불못에 부활한 죄인들이 가득 차게 되는데 영원한 불꽃 가운데 영원한 고통을 당한다고 했습니다.
마가복음 9: 48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했습니다. 구더기도 죽지 않는다는 말은 영원히 불속에서 타 없어지지 않고 불속의 고통을 당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안식교에서는 사람들이 지옥에 들어가서 일정기간 동안 불의 고통을 당하다가 불에 타서 소멸되어 없어진다고 말합니다. 하나님 말씀과 전혀 다르게 가르칩니다.
둘째로 지옥은 누가 만드셨습니까?
오늘 우리 본문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께서 만드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드셨습니다.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해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누구를 위해 만든 지옥입니까? 마귀와 그 졸개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사탄과 그 사자들이란 그 졸개들을 말합니다. 본래 사탄과 그 졸개 마귀들을 위해 만든 것인데 그 지옥에 악인들도 들어가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본래 목적은 사탄과 마귀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지옥의 죄수들은 사탄과 마귀들입니다. 그런데 요즘 지옥을 보고 왔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지옥에 간 자들을 고문하는 존재들을 마귀들이라고 말합니다. 지옥에 죄수들이야 할 자들인데 어찌 이들이 지옥의 간수들이 되어 있습니까? 마치 마귀가 지옥의 왕인 것처럼 들립니다.지옥을 사탄이 지배하는 것같이 이야기 합니다. 물론 지옥에서 죄수들을 다룰 존재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의 상상입니다.
백보좌 심판을 하는 것을 보면 불못도 고통의 차이가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바늘하나 훔쳤어도 불못에 들어갑니다. 사람을 천명을 죽인 자도 불못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그 두 사람을 꼭같은 형벌을 받게 한다면 하나님은 불공평합니다. 천국에도 상급의 차이가 있듯이 불못에서도 형벌의 차이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영원한 불의 고통도 최고의 고통인데 지옥을 봤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뱀이 그 사람들을 집어 삼킨다든지 조각조각 낸다든지 하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1:18에,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했습니다. 누가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다고 했습니까? 예수님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다고 했습니다.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다는 것이 무슨 말입니까? 사망은 죽음, 시체, 무덤을 말하고 음부는 음부에 있는 영들을 말합니다. 음부의 열쇠를 가졌다는 것은 음부의 주인이란 말입니다. 음부는 인간들의 영이 갇힌 곳을 말하고 무저갱은 마귀들의 감옥을 말합니다.
계시록 20:1-3에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3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이 말씀에 보면 무저갱의 열쇠도 하나님이 주인입니다. 사탄을 무저갱에 잡아가두기 위해 하나님께서 한 천사에게 무저갱 열쇠를 주어 사탄을 잡아 무저갱에 가둡니다.
그런데 계시록 9:1말씀에 보면 그 무저갱의 열쇠를 사탄에게 빌려 주기도 하십니다.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했습니다. 여기에서 땅에서 떨어진 별은 사탄을 말하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무저갱에서 황충은 악령들입니다. 이것들을 풀어 놓습니다. 이것을 볼 때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무저갱의 열쇠를 잠깐 빌려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중에 사탄은 그 무저갱에 자신이 갇히는 것을 봅니다.
베드로후서 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5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에서 범죄한 천사들이라면 사탄과 함께 하나님을 반역한 천사들입니다. 그런데 지금도 세상에 사탄도 존재하고 타락한 천사들도 엄연히 존재하는데 여기 범죄한 천사들은 누구냐 하는 것입니다. 이 범죄한 천사란 노아홍수와 관계있는 것을 봅니다. 이 범죄한 천사란 창세기 6장의 하나님의 아들과 사람의 딸들이 결혼해서 낳은 네피림사건에 관여한 천사들입니다.
이 천사들을 지옥의 암흑 구덩이에 가두어 심판 때까지 가두어 두셨다고 했습니다. 이 때의 지옥은 천사들이 갇히는 무저갱입니다. 그래서 지옥은 음부와 무저갱과 불못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음부는 인간의 영들이 임시로 갇히는 곳이요, 무저갱은 천사들이 임시로 갇히는 곳이요(눅8:31,계 9:1-3,20:1-3) 불못은 백보좌 심판 후에 음부에 갇혔던 사람의 영들이 부활해서 심판을 받고 영원히 갇히는 곳이요, 또한 무저갱에 갇혔던 악한 천사들과 사탄이 백보좌 심판 후에 영원히 갇히는 곳이기도 합니다(계19:20, 20:) 세상 감옥으로 말할 것 같으면 음부는 형이 확정되기 전까지 갇히는 유치장인데 재판을 받은 후에 석방되든가 아니면 재판에서 형이 확정된 후에 그 형벌을 살기 위해 갇히는 감옥인데 성경은 이곳을 불못이라고 합니다.
셋째로 지옥에 가셔서 선포하신 예수님
베드로전서 3:18 18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19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했습니다. 여기에서보면 예수님이 무덤에 묻히셨을 때에 그 영이 지옥에 내려갔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에서 예수님이 적에게 사로잡혀 지옥에 끌려 간 것으로 착각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지옥의 열쇠를 가진 자요 지옥의 주인이십니다. 지옥에 들어간 것은 해방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영어로 표현한 것을 살펴봅시다. niv, 18 For Christ died for sins once for all, the righteous for the unrighteous, to bring you to God. He was put to death in the body but made alive by the Spirit, 19 through whom also he went and preached to the spirits in prison 20 who disobeyed long ago when God waited patiently in the days of Noah while the ark was being built. In it only a few people, eight in all, were saved through water,
The New English Bible 에서는 Preaching 대신에 Proclamation to the imprisoned spirits로 번역했습니다.
사도신경에 모든 영어버전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그 다음에 지옥에 내려가셨고 하는 문구가 있는데 우리 한글 사도신경에는 이 구절을 삭제했습니다.그런데 한영찬송가에 보면 한글 사도신경과 영어사도신경이 나란히 적혀 있는데 영어사도신경에는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He descended into hell.로 말입니다. 그런데 한글 사도신경에는 이 구절을 삭제했습니다.
왜 한글 사도신경에 예수님이 지옥에 내려 가셨다는 구절을 삭제했을까요. 내 나름대로 생각해 봤습니다. 첫째로 한국어 번역자들이나 신학자들이 예수님이 지옥에 끌려 내려 갔다고 생각해서 그러면 안되지 생각해서 빠뜨렸을런지도 모릅니다. 둘째로 교리적인 문제일 것입니다. 죽은 자에게는 구원받을 기회가 전혀 없다고 가르쳤는데 예수님이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을 선포했다고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일 것입니다.
그런데 영어성경, 미국을 비롯해서 다른 백성들은 왜 이 구절을 사도신경에 포함시켰을까 하는 문제입니다. 사도신경의 이 구절의 출처가 베드로전서 3:18-20이었을 것이라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19절의 옥에 있는 영들이 누구냐하는 것입니다. 20절에서 설명하고 있는데 ‘이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했습니다. ‘이들은’ 노아 홍수가 일어날 줄을 모르고 있다가 홍수가 나서 지구 상에 흩어저 살고 있던 모든 죽은 자들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을 응용해서 구원을 받으려면 복음을 들어야 되는데 복음이 들어가기 전에 살았던 자들, 지금도 복음을 들어 보지 못하고 죽은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조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또 한편으로는 누가복음 16:19-25의 홍포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에서 구약시대의 지옥 즉 음부는 의인이나 악인이 모두 음부에 있었는데 예수님이 육체로 죽으실 때에 육신을 벗으시고 성육신 하시기 전에 가지셨던 본래의 주님의 하나님으로서 본체를 다시 회복하시면서 (made alive by the Spirit) 예수님이 이 음부에 있는 의인의 영들을 하늘나라인 낙원으로 이끌어 가시기 위해 내려 가셨던 것을 베드로전서 3:18-20에서 그렇게 표현하지 않았나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이제 말씀의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지옥에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를 많이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지옥은 사탄의 왕국이나 사탄이 지배하는 곳이 아닙니다. 지옥은 본래 사탄과 사탄의 졸개들을 가두기 위해 설치하셨던 영원한 감옥입니다. 이 말은 지옥은 하나님의 통제 아래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지옥의 열쇠를 예수님이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사탄과 그 졸개들을 가두는 지옥에 사람도 갇히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요즘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들 중에 진짜도 있고 가짜도 있을 것입니다. 한 사람이 거짓 영에 속아 한국에 전쟁이 있을 것이라 하면 이구동성으로 한국에 전쟁이 날 것이라 예언하는 사람이 여러분들 주위에 있었다면 그들은 다 가짜인 것을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열왕기상 22장에 북국 이스라엘왕 아합과 유다왕 여호사밧이 연합하여 아람나라와 전쟁을 하려 했습니다. 여호사밧 왕이 먼저 여호와께 그 문제에 대해 물어보자고 했습니다. 그 때에 악한 왕인 아합이 자신의 어용 선지자 400명을 부릅니다. 그들이 이구동성으로 왕이 전쟁에 나가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미가야라는 선지자가 있는데 아합왕에게 싫은 소리만 하기에 아합왕 자신이 싫어하는 선지자를 여호사밧왕이 간청하여 불렀는데 역시 미가야 선지자는 아합왕이 전쟁에서 죽을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나 아합왕은 400명 거짓선지자들의 말을 듣고 전쟁에 나가 죽게 됩니다.
열왕기상 22:19-25 19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2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그를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또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21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2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23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24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시더냐 25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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