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인내 순교

 

사로 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요한계시록 13장 10절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이러한 성도의 인내와 믿음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을 다시금 확인 하는 기회가 되었다. 지금까지 요한계시록을 읽고 공부하면서 환란 전에 휴거가 되어 이러한 순교의 자리에 나아가지 않는 것이 목적인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제 부터는 순교적 신앙으로 하루 하루를 원수도 사랑하고 축복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씀의 요지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성도들이 환란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짐승의 우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는 순교신앙으로 살아간다면 잠시 잠간 몸이 죽는 두려움은 있겠지만 주님 안에서 영원히 산다는 믿음으로 감당할 수 있음을 알게해 주신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날마다 죽는 순교적인 신앙이 필요한 것이다. 말씀을 순종하는 것은 나를 죽이는 아픔이 있지만 이 인내를 통해서 참된 순교의 자리에 나아감을 깨닫게 된다.

우리의 순종은 절대적 순종이며 십자가의 순종이다. 이 땅에서 이러한 순종을 경험하지 않으면 늘 두려움 가운데 살게 된다. 왜냐하면 사는 목적이 목숨을 유지하고 연장하는데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죽음을 초월하는 영원한 생명을 누린다면 순교는 두려운 것이 아니라 영광된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을 상이 크기 때문이다.

우리가 신앙생활이 힘들고 어려운 것은 순교적 신앙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도 죽겠다는 사람을 이길 사람은 없다. 하나님도 죽음을 각오하고 찾는 자는 모두 만나주시는 수 없는 간증을 들으면서 간절히 나를 찾는 자는 나를 만나리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약속이다.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지만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을 만나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를 통해서 하나님을 보게 된다.

하나님의 신비한 세계는 사람의 생각이나 지식이나 뜻으로 헤아릴 수 없기 때문에 많은 지식인들이 믿지 못하고 혹은 믿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만나면 거기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요즈음은 자주 말씀이 없는 나라에서도 꿈이나 환상을 통해서 예수를 만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

언제나 살아계시는 하나님은 이 지구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어떠한 방법으로도 자신을 나타내시고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은 소개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 살기를 원하다. 이러한 마음을 주신이는 하나님이시다. 우리에게 있는 것이 하나님을 닮아 있지 아니한 것은 사탄이 우리를 속임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대신 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아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하나님을 만날 때에만 참된 자신을 찾게 되며 진정한자유와 평화와 기쁨을 맛보고 누릴 것이다. 12-0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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