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성전 측량과 두 증인 계시록 11:1-19

 

 

“또 내게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성전 밖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 에게 주었은 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계시록 11:1-2).

계시록 8장과 9장에서 전 3년 반에 속하는 여섯 나팔이 울려 퍼지는 중에 어떻게 나팔재앙이 전개될 것인가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계시록 11:1-13에 서는 그 전 3년 반의 기간 동안에 적 그리스도 통치 하에서 참된 교회와 성도들이 어떻 게 지낼 것인가를 두 증인을 통해서 보여 줍니다. 비록 교회가 박해와 핍박 가운데 있을 지라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함께 하시고 끝까지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구원하실 것을 보여 줍니다. 여기서 ‘이방인’과  ‘저희’는 적그리스도와 그 세력들을 말하며, 거룩한 성은 전 3년 반 기간 동안의 박해 받는 교회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전 3년 반의 마흔 두 달은 년 수로는 전 3년 6개월, 날 수로는 1260일을 말합니다.

  1. 성전 측량

성전 측량은 앞으로 세상에서 환난과 박해를 받아야 할 우리 성도들에게 굉장한 위 로와 지혜를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환난 기간 중에도 교회를 보호하신다는 사 실을 알려 주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측량의 대상과 척량 목적과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하겠습니다.  측량하는 의미는 재건이나 보존을 의미하고 또한 파괴를 의 미합니다. 본문의 측량은 보존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측량 되지 않은 것은 이방인 들에 의해 짓밟힘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측량은 측량 대상이 설사 고난받을 지라도 하나님의 통치 하에 있어서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측량되어진 대상은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이라 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성전의 성전에는 두 가지 단어가 있는데 헬라어에서 히에론은 마당과 행각을 포함한 성전 전체를 가리키고, ‘나오스’는 제사장들만이 들어가는 성소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여기의 성전은 바깥 마당과 구별되는 점을 볼 때에 나오스 성소를 가리킴을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성전은 환난을 통과 하는 ‘교회’ 즉 전 환난 기간 동안에 신실한 신앙을 소유하며 살아가고 있는 하나님 의 백성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제단은 분향단을 말합니다. 분향단은 기도를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단을 측량한다는 것은 교회의 본질이나 위치와 모든 면에서 참된 기도제단, 참된 예배, 참된 교회인가 아닌가를 척량합니다.

교회의 본질이라 함은 그들이 참된 기도 제단 중심에 그리스도를 모시고 있는지, 또 그들이 드리는 모든 제물을 과연 진실되이 드리고 있는지, 그리고 교회의 위치라 함은 제단이 가장 거룩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지, 교인들이 하나님을 신령과 진정으 로 예배하고 있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경외하는 자들을 측량한다고 했는데 그들의  예배가 진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의 생활이 하나님의 자녀답게 행하고 있는지 측량한다는 의미입니다. 과연 하나 님의 척량에 있어 합격할 수 있는지 성도님들은 자신을 점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2절에 보면 ‘성전 밖 마당’이라 했습니다. 성전 밖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고 합니다. 성전 밖 마당이라 했으니 성전 가까이에 있습니다. 이것은 예배는 드리 려 성전에 나왔지만 거짓된 방법으로 예배하는 자들이거나 위선적인 마음으로 예배 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보호하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다고 했습니다. 이방인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그 러므로 성전을 측량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따르는 거룩한 성도들과 짐승을 경배하고 따르는 자들 사이를 명백하게 분리하고 구별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성전을 측량하는 것은 계시록 7:2,3에서 하나님의 인을 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인침과 하나님의 성전 측량에 대한 너무나 적절한 예를 에스겔서 9:1-6말씀을 소개 하겠습니다. ‘그가 또 큰 소리로 내 귀에 외쳐 가라사대 이 성읍을 관할하는 자들로 각기 살륙하는 기계를 손에 들고 나아오게 하라 하시더라. 내가 본즉 여섯 사람이 북향한 윗문 길로 좇아오는데 각 사람의 손에 살륙하는 기계를 잡았고 그 중에 한 사람은 가는 베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찼더라. 그들이 들어와서 놋 제단 곁에 서더라.  그룹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올라 성전 문지 방에 이르더니 여호와께서 그 가는 베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그릇을 찬 사람을 불러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 하시고 나의 듣는데서

또 그 남은 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그 뒤를 좇아 성읍 중에 순행하며 아껴 보지도 말며 긍휼을 베풀지도 말고 쳐서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아이와 부녀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찌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했습니다. 여기 말씀에서 아직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탄식하며 우는 자들의 이마에 표를 하여 보호하고 구원하되, 교회 안에 거짓으로 신앙생활하는 자들, 위선자들을 남녀노소 불문하고 처 단하되 교회에서 먼저 심판을 시작하실 것을 보여 주고 있습 니다.

 

측량 환상의 의미와 다섯 가지 교훈

첫째로 하나님은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성전과 제단을 이 세상에 두실 것입니다.

둘째로 이 척량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 성전에 대해 엄격한 관심을 보이시며, 이 성전에서 되어지는 모든 일을 주목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셋째로 위선적 예배, 형식적인 예배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물리침을 받게 됩니다.

넷째로 이 척량의 목적이 보호와 보존이라는 것은 교회가 처할 종말론적 환경 즉 많은 핍박과 박해가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려 주십니다.

다섯째로 교회에 대한 핍박과 박해는 ‘마흔 두달’로 제한하시며 이 교회를 보존하고 구원하실 것임을 보여 줍니다.

 

  1. 두 증인(계시록 11:3-13)

 

1) 두 증인의 정체

이 두 증인은 정관사가 붙어 있어 어떤 특정한 인물을 지칭하고 있음을 봅니다. 그리고 이 두 증인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모세와 엘리야라고 보는 견해입니다. 모세와 엘리야가 구약시대에 행했던 예들이 이 두 증인이 행한 것과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이 두 증인을 에녹과 엘리야라고 보는 견해입니 다. 왜냐하면 본문에 의하면 이 두 증인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것인데 모세는 이미 한 번 죽은 자이므로 그 대신에 세상에서 죽지 않고 하늘로 옮기워진 에녹을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두 증인을 두 명의 사람으로 보지 않고 144,000명의 하나님의 인맞은 종말의 특별한 사명을 받은 주의 종들로서 이들이 전 3년 반 동안에 둘씩 짝을 지어 종말 사역을 하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 이유를 네 가지로 설명하겠습니다. 두 증인은 개인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모든 일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함께 예언하고 함께 고난을 받고 함께 죽임을 당하고 함께 다시 살아나 함께 승천합니다. 마가복음 6:7에,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시고’ 전도하러 보내셨습니다. 144,000을 둘씩 짝지어 보냄을 보여 줍니다.

둘째로 또한 7절에 짐승과 두 증인 사이에 전쟁이 일어난다고 했는데 이들이 단지 두 사람만이라면 전쟁이라는 용어가 이 상황에 맞지 않습니다.

셋째로 본절에는 전 세계 사람들이 전쟁에 패해 죽은 이 두 증인의 시체를 목도하 는 장면(9절)이 나오는데 이들이 진정 두명이라면 그 일은 전혀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목도한다고 했는데 어찌 두 증인이 두 사람이라면 한 장소에서 죽어 길거리에 방치된 시체를 목도 할 수 있겠 습니까? 물론 이 두 증인은 전 3년 반 시대의 사람이기에 인공위성으로 전 세계에 방영함으로써 현장에 없더라도 TV 중계를 통해서 목도할 수는 있습니다만, 그것 보다는 144,000인이 세계 방방곡곡에서 사역하다가 죽어 시체가 여러 나라 백성, 족속, 방언과 나라에서 흩어져 있는 것을 그 지역 사람들이 직접 눈으로 목격하는 것을 묘사한 것입니다.

넷째로 4절에서 이 두 증인을 ‘두 촛대’로 비유하는데 ‘촛대’는 1, 2장에서 교회를 상징했습니다.  그러므로  ‘두 증인’은 전 3년 반 기간 동안에 복음사역을 할 144,0 00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특별한 종들에게 권세와 능력을 부 여하시고 전 3년 반 동안의 그 박해와 핍박과 위협과 위험을 무릅쓰고 마지막으로 복음을 선포하시고 회개를 권면하시고 계심을 봅니다.

 

2)  두 증인의 권세

이 두 증인을 감람나무와 두 촛대로 비유한 것은 구약적인 배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스가랴 4:2-14). 거기서 두 증인은 대 제사장 여호수아와 총독 스룹바벨이었습니다. 스가랴서의 두 증인은 곧 여호수아와 스룹바벨은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종이 었습니다. 그런데 감람나무와 두 촛대는 서로 연관성이 있습니다. 감람나무에서 나온 감람유는 촛대에 기름을 공급하여 빛을 발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전 3년 반의 적 그리스도가 통치하는 영적으로 어두운 세상에서 기름을 태워 빛을 발하여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임을 보여 줍니다.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봅니다. 뗄 수가 없습니다. 두 증인은 적 그리스도의 세력으로부터 생명을 보호 받을 뿐만 아니라 사단의 세력을 해할 수 있는 권세를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 원수들을 사르는데 여기에서 불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심 판을 상징합니다. 이 불이 증인들의 입에서 나온다는 것은 그들의 심판 의 메시지가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성취될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두 증인이 이 땅 위에 많은 이적과 재앙을 행할 권세를 받았는데 이들의 권세는 출애급기 7:17-21과 열왕기상 17:1에 나타난 모세와 선지자 엘리야의 사역을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이들이 가진 권세들은 이 두 증인들이 불신자들과 배교자 그리고 적 그리스도의 세력들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와 심판을 보여줄 자들임을 알려 줍 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함을 받은 성도들이 아무리 심한 박대와 핍박을 당할지라도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될 때까지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증거가 지속될 것임을 보여 줍니다.

 

  • 두 증인의 죽음

  1. 7절에서 두 증인은 그 증거를 마친다고 했습니다.

즉 두 증인은 이 땅 위에서의 자신들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했을 무렵에 무저갱으 로부터 올라온 짐승에게 순교당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 짐승으로 하여금 두 증인을 이기도록 합니다. 이 짐승이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다는 것은 본격적인 박해 를 감행할 것을 의미합니다. 이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킨다고 했습니다. 전쟁이란 표현을 했을 만큼 전 세계 적인 어마어마하고 엄청난 대 박해가 지구 상의 백성들과 방언과 족속과 나라들에서 있을 것을 시사합니다. 이 핍박은 전 3년 반 동안에 통합종교가 참 교회를 핍박하는 것이요, 또한 베리칩을 받지 않는 성도들을 핍박한 것입니다.

그 결과로 계시록 6:11 에 ‘순교자의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라’고 제단 아래에서 탄원 하는 순교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성취됩니다. 그래서 일곱번째 나팔이 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공중강림하셔서 죽은 자들의 부활과 살아서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자 들이 순식간에 변화받아 휴거되는 사건이 앞으로 전개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두 증 인이 순교를 당하고 사단의 박해가 시작 되었다는 것은 교회가 사단에게 완전히 패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는 하나님께서 적그리스도와 그 추종 세력을 최종적으로 멸망시키기 전에 성도들의 믿음을 연단하고 죄인들을 불러 회개 시킬 기회를 갖게 하기 위한 것입 니다.

  1. 두 증인의 수모

죽은 두 증인들의 시체는 ‘큰 성’, ‘소돔. ‘애굽’이라고도 불리는 곳에서 장사치 못한 채로 거리에 사흘 반 동안 방치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큰 성’은 언제나 악한 세속 도시를 상징하는 바벨론을 지칭합니다. (계 16:19; 17:18; 18:10, 16, 18, 19, 21) 이 큰 성은 악하고 타락한 성을 대표하는 소돔 및 애굽과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소돔은 도덕적으로 타락해서 심판 받은 도시요, 애급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박해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권세를 상징합니다. 이 시체가 사흘 반 동안 상징적인 숫자 로 달 수로는 마흔 두달, 년수로는 전 3년 6개월 전 기간, 날 수 로는 1260일 동안 세계 각처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각지에서 순교를 당하고 그 시체마저 온갖 수모를 당할 것을 보여 줍니다.

‘땅에 거하는 자들’이 이들이 죽어 길거리에 방치된 시체들을 보면서 기뻐하고 즐거 워하며 서로 축하도 하고 선물도 주고 받기도 합니다. 마치 신실한 성도들이 성탄 절을 기뻐하면서 서로 선물을 주고 받듯이 말입니다. 그런데 이들 이 두 증인이 죽 은 것을 왜 기뻐하느냐 하면 이 두 선지가가 땅에 거하는 자신들을 괴롭혔기 때문이 라 했습니다. 왜 이들이 괴롬을 당했습니까? 그것은 이들이 자신들의 양심을 찌르는 말씀 증거 때문에 괴로웠다는 말입니다. 마치 사도행전 7:54, 57에서와 같이 스데반 집사가 말씀을 전할 때에 유대인들이 마음에 찔려 스데반을 향하여 이를 갈았고 나중에는 돌로 쳐 죽였던 것과 같은 심정이었기에 두 증인의 죽음을 기뻐했 던 것입니다. 더 이상 저들의 마음을 괴롭힐 자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4)  두 증인의 부활과 승천

일곱째 나팔, 마지막 나팔, 큰 나팔이 온 우주에 울려 퍼집니다. 이것은 주님의 공중 강림을 보여줍니다.  일곱 째 나팔이 울려 퍼질 때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 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두 증인’이 두 사람이었다면 함께 죽었다가 삼일 반 후 에 함께 살아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이 ‘두 증인’이 두 사람이 아니고 144,000 이라면 이 모든 사람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세계 방방곡곡에서 죽었다가 삼일 반 후에 동시에 부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144,000의 증인들이 세계 각지 에 흩어져 종말복음사역을 하다가 전 3년 반의 어느 시점에서 죽임을 당하게 되는 데 그 시체들을 각기 삼일 반 동안 방치하도록 해서 사람들에게 보게 하는 방침을 세웠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일곱번째 나팔이 울려 퍼질 때에 일시에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본문 말씀 12절에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 오라는 음성을 듣고 각 지에서 일시에 함께 하늘로 구름을 타고 올라가는 광경을 주위의 사람들이 다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계시록 11:12의 ‘큰 음성으로 이리로 올라 오라’는 음성은 데살로니가전서 4:16의 ‘주께서 호령’하신다는 그 호령이 아니겠습니까? 그 호령 소리는 바로 ‘이리로 올라오라’는 그 호령 말입니다. 이 호령은 온 지구를 향한 호령 입니다.

이 호령 소리와 함께 신약과 구약시대의 구원받은 영혼들이, 죽은 후에 낙원에 가있 다가 데살로니가전서4:14에 ‘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한 말씀과 같이 예수님이 공중강림하실 때에 그 영혼들을 다 데리고 강림하셔서 예수 믿고 죽은 영혼들의 몸을 부활시켜 영혼과 몸의 결합이 이루어 집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육신으로 계실 때에 나사로를 살리실 때에도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호령하신 사실을 기억하십니까? 요한복음 11:43에 ‘나사로야 나오라’고 호령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 간다고 했는데 예수님이 공중강림하실 때도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17절에 보면 휴거된 성도들이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 들이 예수님이 공중강림하실 때에는 사람들이 모르게 오셔서 성도들만 휴거시키시 고 재림하실 때는 모든 사람들이 알게 오신다고 말하는데 잘못된 생각입니다. 성경 에는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계시록 11:12에서도 두 증인이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은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하셨듯이, 주님께서도 공중 강림하실 때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24:30-31에,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 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재림 하실 때의 광경이 아닙니다. 재림하실 때는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 까지 사방에서 성도들을 모으지’ 않습니다. 재림하실 때는 이미 공중강림 때에 모은 성도들과 함께 위풍당당하게 아마겟돈전쟁을 위해 백마타고 성도들과 함께 천군 천사와 함께 오신다고 했습니다.

재림 때도 모든 지구 사람들이 보겠지만 마태복음 24:30-31에서와 같이 주님이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고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고, 그리고 성도들이 구름 타고 휴거하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볼 것이라 했습니다.  마태복음 24:30의 이 구절이 주님의 재림 때에 일어날 일이라고 한다면 31절이 30절에 뒤따 라오지 않았어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인자가 구름 타고 큰 영광과 능력으로 오는 것이 재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태복음 24:30-31은 공중 강림의 광경입니 다. 그러므로 주님의 공중강림 때도 모든 족속들이 이 광경을 본 다고 한 말이 맞습 니다. 그러므로 나중에 후 3년 반의 여섯 번째 대접 재앙에서 사단이 주님의 재림을 대비하기 위해 지구인들을 아마겟돈으로 소집합니다. 지구인들도 3년 반 전에 공중 강림을 목격했기 때문에 순순히 사단과 적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의 명령에 따르게 됩니다.

 

5)  하나님의 심판

두 증인은 부활하고 승천하고 교회는 승리하여 영광과 기쁨을 노래합니다. 그러나 반면에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도들의 죽음을 기뻐하던 자들은 큰 고통과 두려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두 증인의 부활과 휴거와 동시에 큰 지진으로 인해 성의 십분 의 일이 붕괴되고 7,000명의 사람이 죽습니다. 이 십분의 일과 칠천이 어떤 상징적 인 숫자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말하자면 지구 상의 도시의 십분의 일일 수도 있습니 다. 하나님께서 지구의 도시들 중 하나님께 바쳐야 할 십분의 일을 파괴하심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식할 수 밖에 없도록 하신 것입니다.  나중 에 일곱째 대접 때는 지구상의 만국의 도시들이 무너진다했습니다(계시록 16:19). 그리고 7,000명의 사람들이 죽는다고 했는데, 7000 은 하나님의 수 7에 1000을 곱한 것으로 이는 하나님의 징벌이 많은 수의 사람들에게 임하며 또한 그 징벌은 실수함 이 없이 완전 하다는 의미입니다.

6)  주님의 공중강림과 성도들의 휴거에 대한 남은 자들의 반응

13절 하반절에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했습니다. 이 구절은 참으로 중요한 구절입니다. 왜냐하면 먼저 생각해 볼 것은 ‘그 남은 자’들이라는 표현입니다. 만약 ‘ 두 증인’이 두 사람만이라면 그 ‘남은 자’ 라고 표현하는 것은 좀 이상합니다.  남은 사람이라고 할 때에 천 사람 중에 300 사람을 뺀 남은 사람, 이렇게 되어야 하지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두 증 인이 둘 만 아니고 144000과 그리고 부활한 모든 성도들을 빼고 땅에 남아 있는 사람이란 뜻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 남은 사람들이 두려워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했습니다. 물론 남은 자들이 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는 않겠지만 하나님께 영광 을 돌린 자들은 진작 회개하지 않고 있다가 주님의 공중 강림과 성도들의 부활과 휴거를 보고 회개하고 들림받지는 못했지만 다음 기회인 후 3년 반인 일곱대접 재 앙 기간 동안에 어렵지만 잘 견디어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 것도 하나님의 섭리요 은혜일 것입니다.

 

두 증인과 십사만 사천인들의 관계와 사역

 

계시록 7장은 십사만 사천의 인맞은 자들을 소개하고 계시록 11장에서는 두 증인을 소개하고 있으며 계시록 14장에서는 십사만 사천인들이 천상에 올라와 있는 것을 보여 줍니다. 계시록 7장부터 14장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십사만 사천인에게 이마 에 인을 치는 작업은 계시록 6장 12-17의 여섯째 인을 떼실 때와 계시록 8장의  일 곱째 인을 떼실 때의 사이에 일어나는 사건입니다. 즉 여섯째인 때에 소행성과 혜성 이 지구를 충돌할 때에 지구의 온 지역에 지진과 화산폭발이 일어나고 화산재가 온 하늘을 덮음으로 해가 총담같이 어두워진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화산재가 하늘을 덮 음으로 해가 땅에 미치지 못함으로 농작물들이 결실을 하지 못하게 됨으로 땅에 기 근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일로 각나라의 치안이 마비됨으로 적그리스도가 등장하게 되고 7년 환난인 전 3년 반과 후 3년반이 시작됩니다. 십사만 사천은 7년 환난 중에 전 3년 반 즉 42개월, 날수로는 1260일 동안 사역을 하게 됩니다. 그 사역은 계시록 7장에서 인을 맞고 인을 맞는 것은 사역을 위한 성령의 특별한 능력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역인 순교와 부활을 통하여 계시록 14장의 천상의 하나님 보좌 앞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이 십사만 사천인은 계시록 11장에서 두 증인이라 하여 둘씩 짝을 짓게 됩니다. 그래서 72천 쌍의 두 증인들이 전 세계 방방곡곡 구석구석에 파송되어 사역을 하는데 이들의 사역은 마지막 대 추수인 것입니다. 5대양 6대주에 흩어져 지구의 구석구석에까지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바다속의 물고기들을 저인망으로 끌어 올리 듯이 하나님이 구원하시기로 작정한 영혼들을 끌어 올리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11:25-27에,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 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27 내가 그들 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이와 같이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면서 동시에 이스라엘의 구원도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현재 지구 상의 많은 교회들이 기도하기를 ‘하나님, 이땅에 부흥을 내려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하는데 그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인 것입니다. 이 부흥은 회개의 부흥입니 다. 회심의 부흥입니다. 전 세계적인 회개부흥운동입니다. 오대양 육대주 마다 회개 의 부흥운동이 일어납니다. 회심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사람들의 심령이 주님께로 향하 게 됩니다. 스가랴 12:7-14, ‘여호와가 먼저 유다 장막을 구원하리니 이는 다윗 의 집의 영광과 예루살렘 주민의 영광이 유다보다 더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8   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주민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9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이방 나라들을 그 날에 내가 멸하기를 힘쓰리라 10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11 그 날에 예루살렘에 큰 애통이 있으리니 므깃도 골짜기 하다드림몬에 있던 애통과 같을 것이라 12 온 땅 각 족속이 따로 애통하되 다윗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나 단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13 레위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시므이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14 모든 남은 족속도 각기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리라’

이 때에 하늘로부터 회개의 영이 강력하게 임하시므로 자신의 조상들이 메시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죄를 회개하는 심령이 충만해졌습니다. 땅을 치며, 가슴을 치며, 땅에 딩굴며 애통하며 통곡하는 회개운동이 이스라엘 전체에 임합니다. 남편들과 아내들이 각각 따로 회개하는 광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시록 1:7에, ‘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이 십사만 사천이의 72쌍이 전 세계의 구석구석에 파송되어 세계적인 대 회개운동 이 일어남으로 구원받을 이방인의 수가 차게 되고 동시에 유대인들의 회개운동이 전개됩니다. 그 회개운동이 주님이 공중강림하시는 그 순간까지 이어지면서 구름타 고 오시는 주님을 맞이 하게 됩니다. 계시록 7:9-14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 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 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 니 11 모든 천사 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2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 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13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14 내 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 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

두 증인으로 구성된 십사만 사천의 7만 2천 쌍의 부흥운동으로 ‘각 나라와 족속과 방언’에서 라고 했는데 문자 그대로 온 세계에서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회개 하고 새 사람들이 되어 전 3년 반 동안 신앙생활하던 중에 순교하여 하나님 보좌 앞에 신앙승리를 알리는 종려가지를 들고 흰옷을 입고 보좌 앞에 섰습니다.

이것을 다시 정리하면 계시록6장의 여섯번째 인을 떼심에서 일곱째 인을 떼시는 (계 시록 8:1) 사이에 십사만 사천이 인을 받고 둘씩 짝을 지어 세계 각지로 파송되어가 복음전도를 할때에 큰 회개의 영이 임하므로 세계 전역에서 회개의 운동이 일어나면서 전 3년 반이 시작되고 전 3년 반 기간 동안의 박해 가운데 순교한 성도들이 계시록 7장, 8장, 9장, 10장을 거처 14장의 하늘보좌에 이르런 것입니다.

 

 

7인 떼심, 전 3년반 시작, 7나팔재앙시작
계6:12-17

6째 인 때심

 

 

 

 

 

계7장14만 4천 인 맞음

 

 

전 3년 반                     후 3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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