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급기 20:8-11 레위기: 25:1-16, 23-31
첫째로 안식일(출애급기 20:8-11)
성경에서 안식일에 대한 구절들을 보면 안식인에 쉬는 것이 첫째 목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안식일을 주신 것은 무엇보다도 엿세 동안 일을 하고 칠일째는 쉬게 하신 것입니다. 쉬는 것이 안식일의 첫째 목적이었습니다. 주인 뿐만 아니라 종이나 짐승까지도 쉬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가까이 할 시간과 기회를 갖게 합니다. 개신교는 안식일을 토요일 대신에 일요일을 주일로 하여 일을 쉬고 교회에 모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백성들 만큼 쉬는 날이 많은 백성들도 없을 것입니다. 매주 칠일째 되는 안식일, 년중 7대 절기에 유월절을 쉬고, 그 다음날 무교절은 7일 동안 쉬고, 오순절 때도 하루 쉬고 나팔절 하루 쉬고, 대 속죄일 날도 하루 쉬고, 초막절 때는 팔일을 쉬고 년중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 때는 예루살렘 성전으로 모이게 했는데 유월절과 초막절은 8일 (레23:36)인데 이 절기를 지키기 위해 먼길을 걸어왔으니 오고 가는 길에 소용된 날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1년에 100일을 쉬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편안하고 즐겁고 기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유대인들이 머리가 좋고 창의적인 것은 이렇게 많이 쉬기 때문이랍니다. 구글회사는 직원들에게 바쁘지 않게하고 많이 쉬게 한답니다. 그래서 생각을 많이 하게 해서 창조적이 되도록 하고, 그래서 회사 공간도 그렇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출애굽기 34:24에서 너희들이 절기를 지키기 위해서 집을 비우고 국경을 비울지라도 하나님께서 지켜 주신다고 했습니다. 출34:24, ‘내가 열방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넗히리니 네가 매년 세번씩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보이러 올 때에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리라’했습니다.
둘째로 안식년 (레위기 25:1-7)
안식년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에게 토지를 경작할 때에 6년 동안은 농사를 짓고 7년 되는 해에는 그 땅을 쉬게 하는 제도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도 일년 동안 쉬는 것입니다. 안식일은 사람과 짐승에게 6일 일하고 7일째 쉬게 하신 제도인데 안식년은 토지를 쉬게 하는 제도입니다. 토지를 쉬게함으로 사람도 쉬게 됩니다. 이 안식년은 디스릴월(종교력으로는 7월, 태양력으로는 9-10월경)에서 시작해서 다음해 엘룰월(종교력은 6월, 태양력으로는 8-9월경)까지 지켜졌다고 합니다. 이중 엘룰월은 포도를 추수하는 달이요, 디스릴월은 밭갈이하는 달입니다. 그러므로 추수를 끝내고 밭갈이하는 때로부터 다음해 추수하는 때까지 만 1년을 휴지기로 지킨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안식년 제도를 주신 의도를 7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이 온 땅의 주인이시며 사람은 그 땅의 소작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2) 경지 휴한을 통해 땅의 지력을 회복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3) 같은 피조물 즉 땅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야 한다는 것을 교훈하기 위해서입니다. 4) 1년간의 안식을 통해 영적생활에 주력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5) 물질에 대한 탐욕을 억제하고 하나님의 섭리와 말씀에 의지해서 살아야 함을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6)풍성한 축복을 내리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7) 장차 도래할 하늘나라의 영원한 안식을 소망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안식년(Shemitah)는 석방, 면제, 사면, 빚의 삭제 및 무효를 의미합니다. 고대 이스라엘은 땅의 휴경뿐만 아니라 빚의 삭제를 의미했습니다. 세미타는 안식년의 마지막 날(엘룰월29, 면제의 날 )의 이름이기도 하고 안식년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안식년의 마지막 달을 엘룰월이라고 합니다. 엘룰월은 29일이 마지막 날입니다.
안식년의 끝날인 엘룰월 29일은 안식년의 절정이요 최고점입니다. 면제의 해의 면제일입니다. 안식년의 모든 것이 이 마지막 날을 위해 성립되는 것입니다. 이날에 석방, 면제, 사면, 빚의 삭제가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루는 저녁 해질무렵부터 시작해서 그 다음날 해질 무렵입니다(창세기 1장). 엘룰월 29일이 되는 석양(Sunset)의 순간이 되면서 모든 빚이 청산되고 석방 면제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The Eve of the last day은 엘룰월 29일이 시작되는 저녁, 석양무렵입니다.
고대 이스라엘은 농경사회입니다. 땅을 휴경하는 것은 재정적인 문제요, 경제적인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일년을 휴경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안식년은 현대로 말할 것 같으면 경제, 재정, 금융, 주식에 해당됩니다. 그런데 죄로 인해 탐욕된 인간이 이 하나님의 법을 지킬 수 있었겠습니까? 이스라엘백성들이 이 안식년제도를 준수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는데 그 기간이 70년이었습니다. 그 70년은 70번의 안식년(490년)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역대하 36:21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레위기 26:33, 34절에서 안식년을 지키지 않으면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열방 중에 흩을 것이라. 내가 칼을 빼어 너희를 따르게하리니 너희의 땅이 황무하며 너희의 성읍이 황폐하리라. 너희가 대적의 땅에 거할 동안에 너희 본토가 황무할 것이므로 땅이 안식을 누리리니’했습니다 그런데 이 때로부터 800여년이 지난 후인 역대하 36:21에, ‘이에 토지가 황무하여 안식년을 누림같이 안식하여 칠십년을 지내었으니 여호와께서 예례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응하였더라’했습니다. 메튜헨리에 의하며 여호수아 통치 8년째에 가나안 땅이 평정되었던바(수 11:21-23)그 때로부터 7년째 마다 안식년이 지켜졌다고 하는데 지키다가 안지키기도 한 해 수가 490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셋째로 희년(레위기 25:8-22)
- 희년은 해방의 해라고 합니다. 이해에도 휴경해야 했으며 노동이 금지되었고 더 나아가 여러가지 해방의 규례가 시행되었습니다. 희년은 7번의 안식년인 49년째 다음해, 50년이 희년이 되는 것입니다. 희년의 바로 전해인 49번째 해는 7번째의 안식년입니다. 그러므로 7번째의 안식년(49년째)과 50년째의 희년을 연거푸 안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희년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 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에 있어서 희년은 민족 최대의 경사로서, 그 뜻을 기리고 충분히 기쁨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 ‘완전’을 상징하는 ‘일곱의 일곱번째’인 안식년 다음 해에 지키도록 배려되었습니다.
- 이 희년은 이스라엘 절기인 대 속죄일로부터 시작합니다. 대속죄일은 종교력으로는 7월 10일이요 민간력으로는 1월 10일입니다. 대 속죄일 전에 절기는 나팔절인데 민간력으로는 1월 1일입니다. 왜 새해인 나팔절에서부터 희년이 시작되지 않고 대 속죄일부터 희년이 시작되는가 하면 먼저 하나님께 대한 속죄를 통해서 하나님과 인간 간의 평화, 화평을 유지해야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과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죄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평안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지 못하므로 이 희년을 잘 지키지 못했습니다. 희년은 유대 민간력으로는 1월부터 12월까지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종교력으로는 디스리월(종교력 7월 10일, 민간력1월 10일, 태양력 9-10월 )부터 엘룰 월(종교력으로는 6월, 민간력 12월, 태양력 8-9월)에 해당됩니다. 희년은 49년째 디스릴월 10일부터 시작되는데 이날은 대 속죄일인 것입니다. 이 희년의 날에는 하루 종일 시간 간격으로 나팔을 불었다고 합니다. 이해의 나팔절은 특별한 안식년의 나팔절입니다(종교력 7월 1일, 민간력1월 1일 ). 백성들은 나팔절에 나팔을 불어 안식을 선포하고 각처에 이를 알렸는데 그러나 희년이 시작되는 열흘 후인 대 속죄일에 부는 나팔은 안식을 선포하는 의미 외에 자유를 공포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또 다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 레위기 25:10에 ‘자유를 선포하라’고 하십니다. 희년은 안식과 자유를 선포하는 것인데 자유가 없이는 억눌린 자들에게 진정한 안식이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희년에는 잃었던 기업이 회복되고, 종되었던 자들이 자유를 누리며,
죄수들은 감옥에서 풀려나고, 빚진 자들은 부채가 탕감되고, 땅으로 안식을 누리고 그 땅의 모든 소산은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안식년이나 희년에는 그 땅의 주인이 자기 땅에 씨를 뿌리거나 추수하지 않고 저절로 난 곡식이나 과일이 생산되면 그 땅의 주인의 것이 아니라 만 백성의 공동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 땅의 주인도 포함됩니다.
-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레위기 25:20-22에 49년째도 안식년이고 50년째는 희년으로서 또 안식년인데 파종도 못하고 추수도 못한다면 3년 동안 무엇을 먹고 살겠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혹 너희 말이 우리가 만일에 제 7년에 심지도 못하고 그 산물을 거두지도 못하면 무엇을 먹으리요 하겠으나 내가 명하여 제 육년에 내 복을 너희에게 내려 그 소출이 삼년 쓰기에 족하게 할지라 너희가 제 팔년에는 파종하려니와 묵은 곡식을 먹을 것이며 제 9년 곧 추수하기까지 묵은 곡식을 먹으리라.’했습니다.
즉 48년 째에 평년보다 세배나 되는 소출을 얻게 해서 49년, 50년, 51년째에 아무 걱정 없이 먹고 살도록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제 7년 안식년의 경우, 밭갈이는 제 8년째에 할 수 있고 소출은 9년째에 수확합니다. 그러나 희년의 경우는 제 9년은 52년째입니다. 따라서 48년째 가을에 수확한 것으로 52년째 추수하기 까지 만 3년 간의 기간까지 먹이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이 하나님의 이 말씀을 믿고 안식년과 희년에 기경도 하지 않고 추수도 하지 않을 정도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면 이 안식년이 엄청난 축복이 되는데 신뢰하지 못해 순종하지 않으면 그 안식년과 희년이 저주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역대하 26:21에서와 같이 나라가 망하고 70년 동안 남의 나라에 포로로 잡혀 가는 저주를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류역사상 하나님께서 세운 나라가 두개 있습니다. 하나는 이스라엘이요 하나는 미국입니다. 워싱튼 대통령이 미국의 나라를 선포하고 내각과 의원들이 하나님께 기도와 예배를 드렸으며, 모임이 끝나고 나서 국가 대표들이 그 근방의 작은 교회당으로 가서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이 세계 최강국이 되었습니다. 유럽과 영국이 하나님을 잘 섬기며 선교에 힘쓸 동안에는 세계 최강국이 되었었고 그후 미국이 최강국이 되었지만 하나님을 떠날 때에 그 위치가 흔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안식년과 세계역사 그리고 미국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넷째로 안식년의 신비와 미국과 세계역사
- 안식년의 신비
안식년(Shemitah)는 시내산의 모세에까지 3500년 이상으로 거슬러 갑니다. 그런데 안식년은 9/11테러에서부터, 경제의 번영과 몰락, 주식시장의 붕괴, 국가의 흥망과 성쇠, 1차 2차 세계대전과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 앞으로 일어날 일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줍니다. 안식년의 신비는 가장 정확하고 놀라운 성경의 비밀이며 현재 일어나고 있는 비밀입니다. 안식년은 놓아줌(석방, 면제, 해방)을 의미하지만 또한 히브리어 문자 그대로 몰락, 붕괴, 흔들기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규례를 주셨습니다. 매 7년마다 땅을 쉬게하는 안식년을 주신 것입니다. 안식년에는 씨를 뿌리는 것도 곡식을 거두는 것도 금지되었습니다. 안식년의 마지막 날은 성경적 히브리 달력(성서력)에는 [엘룰월29]이라고 불립니다. 그 마지막 날 엘룰월29일에 특별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신용거래가 지워지고 모든 부채가 탕감되고, 그 나라의 금융계정도 지워지게 됩니다. 이것은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등을 돌리게 될 때에는 안식년이 그들에게 저주가 되었습니다. 안식년은 하나님을 배척하는 나라에 대해서는 심판의 징조가 되었습니다. 안식년이 실제로 우리의 모든 삶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안식년은 매우 놀라운 것이며 날짜 시간 심지어 분초까지 정확할 정도입니다. 오늘날에는 불경기, 불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월가에는 금융분야의 붕괴가 일어나게 됩니다. 2001년 9/11 테러는 안식년에 일어난 사건인데 그후로 또 다른 안식년의 사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 안식년의 칠년 주기
앞으로 일어날 일을 우리가 곧 보게 될 것인데 꼭 알아야 할 핵심적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안식년은 7년이라는 주기가 있습니다. 7년 주기에 모든 것이 멈추고 금융의 청산이 있습니다. 매 7년 마다 우리는 하나님께 축복을 받거나, 또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을 행하지 않는 다면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BC 586년에 예루살렘이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70년간 포로로 잡혀 갔는데 그것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안식년을 지키지 않은 햇수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안식년은 대단히 놀라운 일이 되었습니다. 안식년은 금융계정을 지울 뿐만 아니라 도시들과 나라들도 없앨 수 있습니다. 안식년이 오늘날 우리게 영향을 주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국가의 경제적 번영과 몰락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미국 금융 역사의 지난 40년을 살펴 볼 때에, 불경기와 연결된 5번의 장기적인 붕괴를 볼 수 있습니다. 1973년에 첫번째, 1980년에 두번째, 1987년에 세번째, 2000년에 네번째, 2007년에 다섯 번째의 큰 불황의 위기가 있었습니다.
이 다섯 번의 경제위기는 7년이라는 주기로 되어 있습니다. 1973-1980, 1980-1987, 2000-2007이 이들 주기 중에 어느 해가 안식년일까요? 1973년이 안식년, 1980년이 안식년, 1987년이 안식년입니다. 2000(2001)년과 2007년이 안식년입니다. 모든 경제위기가 100% 성경에 정해진 시간에 따라 발생했습니다. 역사적으로 가장 큰 경제붕괴를 살펴 본다면 이런 위기가 거의 안식년에 일어났던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큰 붕괴가 1937-1938에 있었는데, 안식년이 1937-1938년이었습니다. 안식년이 시작된 그 다음 날에 월스트리트 붕괴가 있었습니다. 또 다른 경제붕괴가 2007-2008년에 있었는데 이 기간이 안식년이었습니다. 안식년의 금융계정을 청산하는 날인 ‘엘룰월 29’일인 바로 그 날에 전체 주식시장이 붕괴되었습니다. 대공황도 안식년에 시작되었는데 안식년의 정점인 바로 그 다음 날에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경제불황이 시작되었습니다. 안식년이 경제에, 월가에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안식년은 자연계의 현실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 안식년과 탑의 미스터리
안식년의 신비 중 하나는 ‘탑의 미스터리'(the ministry of towers)입니다. 탑에 대한 성경의 용어는 ‘Migdal’입니다. 히브리어 ‘gadal’에서 유래하는데 ‘위대함, 거대함’을 나타냅니다. 세워지는 탑과 위대함(한 나라의 위대함, 그 나라의 자부심)사이에는 서로 연관성이 있습니다. 바벨탑을 생각하자면 사람들이 바벨탑을 쌓은 의도가 하늘 높이 쌓아 우리의 이름을 나타내자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탑의 신비가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탑들이 세워지는 것과 국가들의 권력의 등장과 관계가 있습니다. 그런 일이 또한 안식년과 관계가 됩니다. 중세로부터 가장 높은 탑들은 유럽에 있었고 권력의 중심도 유럽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1870년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Equitable Life Assurance 40m 최초의 엘리베이트). 1870년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탑이 신대륙 미국에 세워졌습니다. 그 다음 해에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한 경제강국이 됩니다. 세계의 권력이 영국에서 미국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탑이 세워진 것이 그것을 나타내게 됩니다. 미국은 세력이 계속 커지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탑들을 세워나갑니다.
여기서 우리는 탑과 안식년과의 관련을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2차 세계대전 말, 1945년에 강대국으로서의 파워의 정점에 있던 미국의 위대함을 상징할 새로운 탑을 세울 계획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이었습니다. 1945년은 안식년이었고, 그 해에 세계무역센터 건립이 구상되었습니다. 그렇게 계획된 건축이 안식년(3×7, 21년후)인 1966년에 시작됩니다. 그 건물은 안식년의 7년 주기로 건축되는데 다음 안식년의 해인 1973년에 완공됩니다. 그리고 그 후로부터 28년(4×7) 후 안식년의 해인 2001년 9.11에 그 건물이 파괴됩니다. 여기에 연관된 것이 탑입니다. 탑은 높아짐에 관한 것입니다. 안식년은 무너짐에 관한 것입니다. 실제로 그 의미는 ‘무너지게 하라’라는 뜻입니다. 탑은 인간의 영광에 관한 것이고, 안식년은 인간의 교만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특히 한 나라의 교만을 낮추는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안식년은 쌓아 올린 계정을 지웁니다. 안식년은 쌓아 올린 현실을 지웁니다. 안식년의 해에 실제로 안식년의 정점에 이르러는 때에 9/11테러가 일어납니다. 9/11테러는 안식년의 정점에서 일어났습니다. 계정들을 지우는 무효화하는 날을 준비하는 마지막 주에 세계 무역센터가 붕괴되는데 세계무역센터의 붕괴는 월가가 붕괴되는 원인이 됩니다. 안식년에 미국의 자부심을 상징했던 세계무역센터라는 탑의 역사상 가장 엄청났던 붕괴와 동시에 월가도 붕괴되었습니다. 그것은 9/11테러의 시기 조차도 미리 정해졌으며, 정확히 어떻게 미리 정해졌는가는 안식년이라는 오래된 그 비밀 속에 정해졌었습니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탑이 세워지는 것은 한 나라의 높아짐을 상징하는 것인데 탑이 무너지는 것은 미국의 미래에 관한 경고인 것입니다. 심판의 징조는 9/11테러가 경고인 것입니다. 심판 전에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경고인 것입니다. 9/11은 심판의 전조일 뿐만 아니라 현재 그라운드 제로에 다시 탑을 세우고 있는데 그것은 심판의 또 다른 징조입니다. 새 타워(One World Trade Center)도 안식년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 새 타워 건축은 심판의 경고에 대한 반항이기도 합니다. 현재 새로 올라가고 있는 새 타워도 미국 의회에서 반항을 맹세했던 해인 안식년에 구상되었습니다. 그 타워는 아마도 다가오는 안식년에 완공될 것입니다.
여기서 반항을 맹세했다는 말은 이사야서 9:8-12말씀에 있는데 하나님께서 불신앙의 북 이스라엘을 주변 나라를 통해서 치실 때에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반항해서 말하기를 10절에, ‘벽돌이 무너졌으나 우리는 다듬은 돌로 쌓고 뽕나무들이 찍혔으나 우리는 백향목으로 그것을 대신하리라’고 했는데 이 성경구절을 미국의회에서 인용했던 것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 대한 반항의 말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9/11을 통해서 미국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주신 자비와 은혜의 표적이었는데 미국은 회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 안식년과 한 국가의 흥망성쇠
안식년은 한 국가의 번영과 몰락에 관한 것이기도 하고, 안식년은 한 국가가 언제 번영하게 될 것이고 언제 몰락할 것인 가에 대한 열쇠를 주기도 하며 미국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안식년의 미스터리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모든 것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 가에 대한 한 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먼저 언급한대로 안식년은 ‘무너짐, 흔들기, 붕괴함’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1917년은 안식년이었는데 월가의 금융경제붕괴가 있었으며, 제 1차 세계대전이라는 나라들의 흔들림이 있었습니다. 또 안식년은 붕괴와도 관계가 있습니다. 제 1차 대전에서 권력들의 붕괴가 있었으며, 4개 제국들이 붕괴하였습니다. 독일, 항가리, 러시아, 오토만 제국들이 모두 안식년에 붕괴되었습니다. 또한 안식년은 나라의 번영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1917년은 미국이 세계 강국으로서의 부상이 시작된 해요, 미국이 세계 1차 대전에 참전하는 해 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세계 강국으로 부상하게 됩니다.
1917년부터 4번의 안식년이 지나면 28년 후인 1945년도 안식년입니다. 세계 역사에서 제 2차 세계대전은 미국을 세계에서 초 강대국으로 부상시켰습니다. 흥미롭게도 성경에서 4란 숫자는 세상 왕국의 숫자입니다. 사실상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는 히틀러의 공격이 시작된 해인 1938년도 안식년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세계격변이 시작되는 온 세상을 흔들었던 세계 2차 대전이 일어난 해입니다. 전쟁이 끝나는 7년이 지나는 해인 1945년도 안식년입니다. 홀로코스트인 크리스탈 나흐트가 시작된 해도 1938년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홀로코스트가 끝난 해도 1945년 안식년이었습니다. 2차 대전의 정점이었던 1945년의 여름은 안식년의 정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안식년의 무효화하는 날인 청산일이 가까워오는 때입니다. 이전에 없었던 청산하는 가장 큰 힘이 세상에 풀어졌는데 원자폭탄이 터져 전쟁을 끝냈습니다. 최고조에 도달했습니다.
2차 대전은 전체 7년 기간 중에 안식년의 마지막 주에 끝났습니다. 실제로 베를린에서 1945년 9월 7일 연합군의 승전 퍼레이드를 할 때에는 안식년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1945년에 세계대전이 끝남으로 인해 누가복음 21:29-31의 말씀이 성취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누가복음 21:29-30은 마태복음24:32-33의 말씀과 연결되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들의 무화과 나무가 2천년 동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것은 우리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마태복음 24장에서는 무화과나무만 말했는데 누가복음 21장에서는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라고 했습니다. 2차 대전이 끝남으로 인해 이스라엘인 무화과나무 뿐만 아니라 ‘모든 나무’ 즉 이스라엘이 소생함과 동시에 식민지화에서 속국화되었던 대한민국을 비롯한 약소국가들이 100여개나 되살아 난 해이기도 합니다.
- 안식년과 미국의 흥망성쇠
또 하나의 기간을 살펴보면, 2차 대전(1945년) 이후 4번의 안식년이 지나면 28년째의 1973년이 됩니다. 안식년은 한 나라의 몰락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1973년의 중요한 의미는 고대 이스라엘이 심판을 받았던 이유와 같은 죄, 미국이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을 살인(낙태)을 합법화하는 해입니다. 1973년 같은 해에 미국은 첫 번째 전쟁에서 패배합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에 상대도 안되는 베트콩에게 패배합니다. 1945년 미국이 승전했던 바로 그날인 8월 15일에 베트남은 무너졌습니다. 이렇게 미국은 첫번째 몰락을 경험하게 됩니다. 미국이 베트남 전에서 패전한 1973년 같은 해에 세계 무역센터가 완공됩니다. 그 때에 아이들을 죽이는 낙태법을 합법화합니다.
7년마다 오는 안식년은 본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주시는 축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 않는다면 안식년은 저주로 변합니다. 끔찍한 일들이 이스라엘 역사에서 일어났습니다. 현재 우리는 안식년으로 들어 갑니다. 언제부터이냐 하면 2014년 9월 25일에 시작하여 2015년 9월 13일에 끝납니다. 하나님께서 이 안식년 기간 동안에 무슨 일을 꼭하셔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안식년에 반드시 심판이 있어야 한다는 법이 아닙니다. 그러나 아래 사항들을 볼 때에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일반적인 패턴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이 가고 있는 것을 볼 때에 참으로 위험합니다. 우리 주위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전조들과 안식년을 종합해 볼 때에 심판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두 번의 안식년인 2000-2001년과 2007-2008년에 심판의 미스터리는 점점 더 강해지고, 쌓여 가고 있습니다. 2001년의 성경에 정해진 청산일인 금융계정들을 지우는 엘루월 29일에 그때까지 유래가 없었던 역사상 가장 큰 주식시장의 붕괴가 일어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식년에 이루어지는 심판의 강도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7년 후인 2008년에 우리는 미국 역사에서 더 큰 금융위기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기는 성경에서 정해진 정확히 똑 같은 날 엘룰월 29일에 일어났습니다. 두 번의 가장 컸던 금융위기는 히브리달력으로 정확히 7년 간격으로 일자, 시, 분, 초까지도 맞추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안식년에 일어나는 미스터리는 점점 더 강력하게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얼마나 정확하신가를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은 심판을 향해 가고 있으며 그것이 더 정확히 현재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안식년에 일어나고 있는 심판의 미스터리는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꼭 그대로 행하시는 것은 아닐 수 있지만 우리는 그런 상황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재 작년 2014년 9월 25일로부터 시작해서 안식년 안에 살고 있습니다. 어떤 심판이 올해로 정해졌다면 대개는 심판이 정점에 이르기까지 커지게 되며 정점에 이르러 심판이 일어나게 되는데 그날은 2015년 9월 13일입니다. 이번 안식년은 불러드문의 시기에 있습니다. 불러드문은 1년 6개월이며 우리는 현재 15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 있습니다. 남아 있는 불러드문의 기간은 완전히 안식년과 동시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심판의 징조들 중의 하나는 해가 어두워진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식이 심판의 징조는 아니지만 이번은 무언가 다른 점이 있습니다. 2015년 안식년의 정점인 엘룰월 29일이 될 때에 모든 것을 무효화하는 그날 부분 계기일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날은 2015년의 9월 13일 엘룰월 29일이요, 나팔절이요 부분계기일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좀 전에 원월드무역센트 건물에 대해서 말했는데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에 원 월드트레이드센트를 미국에서 가장 높게 만들기 위해 최근 첨탑을 올렸고, 첨탑을 세운 그날 또 다른 계기일식이 있었습니다. 엘룰월 29일에 계기일식이 있었던 해는 1987년이었습니다. 바로 그 직후 월가는 그 때까지 역사상 가장 큰 청산을 경험했습니다. 그렇다고 그와 같은 일이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심판이 이번 안식년 기간에 일어나든지 안일어나든지간에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의심의 여지없이 미국에 큰 흔들림이 오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 흔들림은 경제에 영향을 줄 것이고, 아마도 경제와 금융 이 두 분야 이상으로 영향을 주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땅에 있을 기근과 심지어 서비스 분야와 사회공공 기반시설 등이 멈출 것입니다. 자비하신 하나님께서 강한 경고를 주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어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시점에서 흔들림이 없이는 부흥(회개)이 있을 거라고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적부흥을 일으키기를 원하십니다.
다섯째로 희년의 미스터리
희년은 7번째의 안식년이 되면, 7년이 일곱 번인즉, 49년이 되는데, 그 다음 해가 희년(Jubilee)입니다. 희년도 안식년의 미스터리에 연결되어 있으며, 희년은 회복하는 일, 땅을 되찾고, 집을 되찾는 일이며, 사람들은 회복하게 됩니다.
2000년 전에 이스라엘은 기업을 잃었고 땅을 잃었습니다. 희년은 안식년 다음 해에 시작되는 것인데 역사적으로 이스라엘의 회복은 1917년 이스라엘과 영국에 땅을 돌려주는 ‘벨푸어선언’으로 시작됩니다. 1917년은 안식년 다음 해였으며, 희년과 같습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 땅이 회복되었습니다.(벨푸어선언이란 1917년, 11월 2ㅣ일에 영국 외무장관 A. J 벨푸어가 유대인이 팔레스타인에서 민족적 고향을 건설하겠다는 것을 지시한 선언).
1917년부터 7번의 안식년이 지나면 예루살렘의 회복이 있었던 1967년이 됩니다. 그것은 안식년 바로 다음 해에 있었던 희년이요 이스라엘의 땅의 회복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희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1967년부터 7번의 안식년이 지난 후는 2014-2015년이고 그 다음 해는 희년이 되는 2015-2016년입니다. 이번 희년은 2015년 대 속죄일(2015년 9월 23일)로부터 시작해서 2016년 대 속죄일까지 1년 동안 지속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반드시 하실 것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은 정말 놀랍습니다. 경이롭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2016년의 희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습니다. 안식년은 모든 것의 비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비밀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여섯째로 불라드 문
2014년, 4월 15일부터 시작되어 2015년 후반부까지 4회 연속적으로 밤하늘에 나타나게 될 개기 월식을 “블러드 문”(Blood moon)이라고 부르면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2014년 4월 15부터 시작된 월식은 4회 연속의 월식을 의미하는 ‘테트라드’(Tetrad)의 첫 번째 월식입니다. 이 같은 ‘테트라드’ 현상은 1600년부터 1900년까지는 한 번도 발생한 적이 없습니다. 월식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4월 15일 새벽 2시에 시작되었고, 북미 대륙 전반과 남미에 걸쳐 관측됐습니다. 두번째 월식은 2014년 10월 8일이었으며, 세번째는 2015년 4월 4일, 네번째는 2015년 9월 28일로 예정“되었습니다. 과거 테트라드 발생 연도엔 늘 유대인들에게 중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첫 번째 테트라드가 일어난 1493년에는 스페인에서 유대인이 추방됐고, 두 번째인 1949년에는 이스라엘이 나라를 세워졌습니다. 세 번째 테트라드였던 1967년에는 이스라엘과 인근 아랍국가의 6일 전쟁이 일어나서 영토확장과 동 예루살렘을 회복했습니다.
Four blood moons 혹은 Tetrad라고 해서 2014년과 2015년에 이스라엘의 유월절(Passover)과 초막절(Sukkot) 절기에 달빛이 핏빛으로 변하는 개기월식(blood moon)이 연이어 4번이나 발생한다고 합니다. 2년에 걸쳐 이스라엘 절기에 정확히 맞춰진 개기월식이 4번이나 발생하기에 이를 Four blood moons라고 칭합니다. 이 네 번의 개기월식 중간에는 두 번의 일식 현상도 일어나는데, 2015년 3월 20일 이스라엘의 종교력으로 1월 1일에 해당되는 니산월 1월 1일에는 태양 전체가 가려지는 개기일식이 발생하고, 나팔절에 해당되는 2015년 9월 13일에는 태양의 일부가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이스라엘 절기에 맞춰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는 하늘의 징조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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