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5:21 에, ‘에녹은 육십 오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삼백 육십 오세를 향수하였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 라
히브리서 11:5 믿음으로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우리는 창세기 원역사시대로 거슬러 들어가서 그 시대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환경과 삶과 생각들을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는 창세기 3, 4장의 시대를 통과해 왔습니다. 창세기 3, 4장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였습니다. 그 골짜기를 통과해서 셋의 의의 후손의 세계로 들어왔습니다. 저는 창세기 5장을 너무나 좋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묵상을 했었는데, 여러분은 창세기 5장의 놀라운 신비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먼저 창세기 5장에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들을 살펴보면, 신구약 성경의 메세지인,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인 종말론적 인간 구속사의 내용들을 깨닫게 됩니다. 이 사람들의 이름을 그들의 아버지가 지었을 텐데, 하나님의 족보에 올려질 이 사람들의 이름을 지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계시하셨다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국 사람들의 이름에 그 이름의 의미가 있듯이, 히브리인들의 이름에도 그 이름의 의미가 있습니다.
ADAM- MAN
SETH – APPOINTED
ENOSH – MORTAL
KENAN – SORROW
하나님께서 사람, 아담에게 지목하시기를 너는 죄를 지었음으로 슬프게도 죽게 될것이다라는 메세지입니다.
그런데,
MAHALALEL – THE BLESSED GOD
JARED – SHALL COME DOWN
ENOCH – TEACHING
METHUSELAH- HIS DEATH SHALL BRING
LAMECH – DESPAIRING
NOAH – COMFORT AND REST
축복의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내려오셔서 가르치시기를, 그의 죽음은 절망에 처한 인생들에게 위로와 안위를 베푸실 것이다란 메세지를 이 열사람들의 이름 속에 넣어 주셨습니다. 마치 하나님이 창세기 5장 속에 숨겨두신 암호를 찾아낸 것 같습니다.
- 에녹의 족보
에녹은 유다서 14 말씀에 보면 아담의 7세 손이라 했습니다. 에녹은 당대의 선지자요 선견자로서 하나님의 종말계시를 받아 그의 365세의 삶 중에 300년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전파한 삶이었습니다. 에녹은 65세 때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또 그의 나이 252세 때에(창 5 : 21과 25절을 비교해 보라) 노아의 아버지인 손자 라멕을 보았습니다. 에녹이 승천할 때 손자 라멕의 연령은 113세 였습입니다. 에녹으로부터 시작해서4세 손인 노아집안은 하나님의 심판의 메세지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삶이었습니다. 증조 할아버지 에녹의 심판계시가 증손자 노아의 대에서 노아 방주를 통하여 성취 됩니다. 그러므로 므두셀라와 라멕은 에녹이 어떻게 경건한 생활을 하며 하나님과 동행했던 가를 친히 보았습니다. 그들은 경건한 에녹의 감화로 자라 난 아들과 손자였음이 분명합니다.
- 에녹의 하나님과 동행하게 된 원인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았습니다. 이때부터 에녹의 삶이 획기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21절에,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했기 때문입니다. 이말이 무슨 말이겠습니까? 므두셀라를 낳은 후부터 하나님과 300년 동안 동행을 했다고 합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말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다는 말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란 뜻입니다. 언제부터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까? 성경은 므두셀라를 낳은 후부터 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므두셀라를 낳을 때에 에녹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하나님께서 에녹에게 므두셀라가 태어나는 전후에 무슨 일을 행하셨습니까?
에녹에게 므두셀라를 주실 때에 그에게 특별계시를 주신 것이 확실합니다. 그 특별계시란 장래에 될 일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장래에 될 일’이란 장차 언젠가 세상을 물로 심판하실 것과 장차 이 세상을 불로 심판하실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에녹이 물심판에 대한 계시를 받은 후부터는 그의 삶이 달라졌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증거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에녹이 므두셀라를 낳았을 때에 홍수 심판의 계시를 받았을 것이라는 두 가지 증거를 제시해 보겠습니다.
첫째로 므두셀라라는 이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므두셀라는 두 단어로 구성되었 습니다. 무트는 심판, 죽음을 의미하며, 살라트는 보낸다라는 뜻입니다. 므두셀라 라는 이름의 뜻은 므두셀라를 보내면 이 세상에 심판이 있을 것이란 의미입니다. 이 단어의 뜻을 찾으면 명사는 ‘창을 던지는 사람’, ‘던지는 무기’, 투창, 동사로서 기본어근으로 ‘보내 버리다’ 도중에 가져가다, (멀리, 밖으로)인도하다, 되버리다, 주다,포기하다, 보내다, 내던 지다 등 여러가지 많은 뜻이 있습니다.
므두셀라라는 이름의 뜻 중 ‘창을 던지는 자’란 의미를 두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 이름의 뜻은 기능적인 이름입니다. 옛날의 전쟁은 먼저 적군과 아군이 마주서서 항오를 벌리고 두편에서 대표자를 내보내어 서로 싸우게 하는데 자기들의 대표가 이기면 사기가 충천해저서 그 날의 전쟁은 대표자가 이기는 쪽 군대가 그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겼을 때 이스라엘 군대가 불레셋 군대를 이겼던 것처럼 말입니다. 창을 던지는 자는 대표자로서 이 자가 이기면 자신의 군대가 이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끝내버린다는 것입니다. 이 창 던지는 자가 죽으면 세상이 끝난다는 말입니다. 므두셀라가 죽으면 세상도 끝난다는 말입니다.
또한 ‘보내버리다’라는 뜻에서 무엇을 보내 버린다는 말입니까? 에녹이 하나님께로 부터 홍수심판의 계시를 받았을 때에 그의 아들의 이름을 ‘므두셀라’로 지었을 때, 이 세상이 이 아들을 떠나 보내면 세상에 큰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예언적 의미로 지은 것입니다. ‘이 사람을 떠나 보내면 이 세상에 큰 물이 임할 것이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므두셀라라고 이름을 지었다면, ‘므두셀라’라는 이름을 부르고 듣는 것만으로 종말에 관한 멧세지를 듣고 말하는 것이 됩니다. 이 세상을 보내버린다는 말입니다. 이 세대를 보내고 새 시대가 올 것이라는 말입니다. (머튜 헨리의 창세기 주석 번역본 상권 P192).
에녹과 그의 부인이나 동생이나 이웃 친구들이 ‘므두셀라’라고 이름을 불렀다면 이 사람이 죽으면 이 세상에 큰 비가 와서 세상을 심판하리라는 뜻으로 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므두셀라의 삶은 예언적 삶이요, 969년 동안 긴 삶을 살게된 것도 심판을 예고하기 위한 삶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노아시대의 큰 홍수 심판은 노아시대에만 주어진 것이 아니고 증조 할아버지 에녹시대 때부터 계산하면 1000년 이상 동안 하나님께서 그 시대 사람들에게 물심판을 예고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평균연령이 900세 임으로 그들 당대에 일어날 일이었음) 마치 마지막 심판은 불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2천년 전부터 예고하고 있는 것과 같이 말입니다.
두번째 에녹이 므두셀라를 낳을 때에 물심판에 대한 계시를 받았을 것이라는 증 거로써 유다서14,15말씀에, ‘아담의 칠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 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리라.’에서 에녹이 선지자로서 먼 훗날 우리 세대에 일어날 주님의 재림과 성도들의 부활과 불심판을 보았다는 사실입니다. 에녹이 하나님께로부터 먼 훗날에 있을 주님의 재림과 성도들의 부활 사건과 불심판의 사실을 보았다면 그 하나님께서 그 당시의 물 심판을 왜 보여 주시지 않았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에녹이 므두셀라를 낳는 일을 계기로 그의 삶이 완전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된 원인은 이렇게 먼 훗날의 불심판과 성도들의 부활과 주님의 재림과 당시의 물심판을 보고 알게 됨으로 세상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삶은 믿음의 삶이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요 어떠하든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었습니다. 이 계시를 받기 전에는 에녹도 모든 사람들과 같이 세상에 관심을 두고 세상적으로 잘 살아 보고자 힘쓰고 애썼을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이 물로 심판받고 불로 태워 지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에 에녹은 그 때부터 세상에 대한 미련을 말끔히 씻어버리고 천국만을 사모하며 하나님께 온 정성을 드리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로 작정했던 것입니다. 에녹은 하나님의 계시의 사실을 철저히 믿고 하나님 뜻대로 살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 에녹의 그리스도 재림복음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던 그의 생애 중에 그가 행한 선지자적 사명이 놀랍게도 그리스도의 재림의 복음을 전파 했던 것입니다. 유다서 14,15에서 에녹은 그 당시의 사람들에게 예언하기를 주께서 수 많은 거룩한 자와 함께 오신다고 했으며, 말세에 사는 사람들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노아 시대에 홍수 심판이 임하기 훨씬 이전, 에녹이 살아가든 시절에도 인류의 죄악이 매우 심각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같은 죄악 중에서 에녹은 하나님과 300년이나 동행하는 생활을 하는 가운데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면 인류 역사 초기에 왜 이같은 인류 종말에 있을 그리스도의 재림과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경종이 필요했습니까? 이 해답은 인류의 역사는 오직 에덴에서 천국까지의 여정(旅程)이기 때문에 인류 초기로부터 모든 인간은 천국에 소망을 두어야 하며, 그 천국이 성취되기에 앞서 반드시 있을 그리스도의 재림과 하나님의 심판은 어느 시대 누구에게나 엄숙하게 받아야 할 경종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도 장차 흰 보좌 심판대에서 주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말하자면 에녹은 죄악으로 만연된 세상을 향하여 주의 재림으로 인류의 역사는 마감되고 인류가 소망하는 새로운 시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찾아온다고 하는 소망을 외친 것입니다.
에녹, 므두셀라, 라멕 그리고 노아의 활동은 거의 아담의 생존시란 점에서 아담이 인류에게 미친 신앙적인 영향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짐작케 합니다. 창세기 5 장에서 아담의 후손들의 계보 상에 나오는 연대를 토대로 계산한다면 아담은 노아의 아버지로 등장하는 라멕의 나이 56세시까지 생존했다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아담은 에녹이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그로 말미암은 최종적인 심판의 복음을 들었을 것이며, 에녹이 하늘로 승천하는 것까지도 바라보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라멕의 예언대로 장차 노아 시대에 홍수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실 것이란 사실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인의 자손들은 이들과는 동떨어진 곳에서 별도의 문명 사회를 이루는 생활에 적응해 왔으며 하나님이 없는 생활하는 것을 보면서 아담의 마음을 슬프게 했을 것입니다. 인류 역사 초기 시대의 에녹은 예수 재림을 전했는데 진짜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운 세대에 사는 오늘날의 교회는 예수님의 재림을 전하지 않고 있는 이상한 세대입니다.
- 에녹의 승천은 성도들의 휴거를 보여줌 데살로니가 전서 4:15-17절에 일어날 일을 바울 사도가 본것같이 에녹도 보았던 것입니다. 에녹이 말세기의 메시야 재림을 보았던 것은 말세를 사는 우리의 삶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주께서 수 많은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다는 말은 예수님께서 공중강림하심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공중강림 하실 때에 부활할 영혼들을 데리고 오시는 것을 보았다는 사실입니다. 그 때에 부활한 성도들과 살아 남은 성도들이 순식간에 변화되어 하늘로 들림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그 당시 사람들에게 전한 에녹은 그 당시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산채로 들림을 받음으로, 주님이 오실 때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이 순식간에 변화되어 들림받는 체험을 에녹이 먼저 몸소 체험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전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복음 이 사실이라는 것을 몸으로 증거했습니다.
우리는 사람이 어떻게 산채로 들림을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해 의문이나 의심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해답으로 성경은 에녹과 엘리야와 예수님의 들림받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에녹은 인간이 지구상에 창조된 초기의 인물입니다. 아담의 7세손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엘리야는 아합 왕때의 사람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승천입니다. 이렇게 성경은 성도들의 휴거에 대해서 세번이나 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에녹의 승천은 간단하게 언급했지만 엘리야의 승천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예수님의 승천도 자세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에녹의 승천은 창세기 5:24,
열왕기하 2:11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사도행전 1:9-11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 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고린도전서 15: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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