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한 편의 시를 쓰는 것처럼 일상의 하루를 그렇게 살면 재미있을 것 같다. 오늘은 음식을 하고 글을 쓰고 영화도 보고 차의 범프도 갈았다. 토요일은 일에만 매달리고 지났는데 일을 하지 않고 자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도 감사하다.
매 주일 점심을 준비하면서 교회식구가 적어서 감사한다. 그러나 더 감사한 것은 음식을 하는 재미가 있어서 좋다. 내가 해야하는 일은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닉이 내가 만든 된장국을 좋아해서 감사하다. 지난 9월 부터 야채주스를 먹으면서 남은 야채를 넣고 된장국을 맛있게 끓여 먹고 있다. 된장도 맛있는 것을 살 수 있어서 감사하다. 개척교회는 무엇이 힘이 들까? 음식을 해서 먹이는 것이 힘이 든다. 그러나 그것도 힘이 들지 않고 재미있으면 감사한 일이다. 그렇게 모든 것이 감사해서 즐겁게 사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처소를 주시고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주의 종을 허락하시고 찬양과 경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시고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시는 것을 감사한다. 음식을 맛있게 먹게 하셔서 영육 간에 배부르게 하심도 감사하다.두 세사람이 모인 곳에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을 붙들고 감사를 드린다.
범사에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넘치는 감사를 준비하고 계신다. 남은 생애는 감사만 잘해도 형통한 삶을 살 것이라 확신한다.
더 깊고 오묘한 진리의 말씀가운데 나아가는 자는 더 큰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며 누리는 자가 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지만 사랑이 하나님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하나님속성의 부분이지 전체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이 땅에서나 천국에서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 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그가 반드시 계신 것과 자기를 찾는 자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부활, 재림, 천국, 영생은 이 땅에서 소망하는 것이지만 천국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살 것이다.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친구를 위해서 죽는 자는 그 보다 큰 사랑이 없느니라”
사람가운데도 대신 죽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복이 될 것인데 하나님이 죄인을 대신해서 죽어주신 사랑이야 말해 무엇하겠는가! 03-1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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