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1:26, 27
신구약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님이 영원부터 영원토록 몸을 가지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깨닫게 된 것이 얼마나 놀랍고 은혜스러운지 모릅니다. 인간이 감히 하나님을 닮다니! 천사들은 처음부터 만들 때에 부리는 종으로 창조되었지만 사람은 창조될 때에 하나님의 아들로 창조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겠다는 생각을 가지실 때부터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였습니다. 자식은 부모를 닮듯이 하나님은 사람을 자신과 닮게 만드셨 습니다. 사람은 존귀하게 지어졌으나 이른 사실을 모르는 자는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시편 49:20에 말씀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주석책이나 창세기에 대한 책들이나 목사님들의 설교에 의하면 창세기 1:26의 우리 모양, 우리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자라는 말씀에서 형상과 모양을 하나님의 내적 성품을 닮은 것이라 합니다. 창세기 1:26의 말씀을 액면 그대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닮게 만들었다고 명쾌하게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모양을 닮게 우리를 만들었다는 사실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정말 우리의 모양과 형상이 하나님을 닮았다는 사실이 정말인가, 우리가 하나님을 닮으려면 하나님이 창세기에서부터 형상을 가지셔야 하는데 정말 하나님은 형상을 가지고 있으신가를 알아보기 위해 하나님이 몸을 가지고 사람에게 나타나신 경우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먼저 예수님이 하나님의 본체라는 말씀의 의미를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시다.
1. 하나님의 본체의 의미
성경에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본체’라는 말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본체라는 말은 근본적인 몸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몸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알기로는 하나님은 몸이 없는 것으로 착각합니다. 사탄이 우리를 속인 것입니다. 성경말씀에 하나님은 몸이 있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삼위 하나님이 모두 몸을 가졌다는 말이 아니라 예수님만 몸을 가졌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영원 전부터 우리 사람과 같이 형체, 즉 몸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삼위일체이십니다. 이 말은 삼위께서 한 몸을 가지고 계신다는 말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성령 하나님도 영이십니다. 몸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성자 하나님 은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몸은 성부 하나님의 몸도 되고 성령 하나님의 몸도 되고 물론 성자 하나님의 몸도 됩니다. 성자 하나님의 몸을 삼위께서 공유하십니다. 성부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성자 하나님의 몸을 보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6-7,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다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이 구절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7절에서 ‘이제부터 너희가 그를 알았고 보았느니라’하신 말씀은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보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를 알고 보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과의 대화 가운데 요한복음 8:18, 19에 ’18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바리새인들이 묻기를 19절에,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느니라. 나를 알았다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 리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당시 바리새인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요한복음 14:8에, 빌립이 예수님께 묻기를,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했습니다. 예수님이 대답하시기를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했습니다. 삼위께서 한 몸을 공유하신다는 말과 예수님이 하나님의 본체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면 이 말이 무슨 말인지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보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를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본다는 것은 예수님을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모습이 예수님의 모습이요, 성령님의 모습이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한분’ 이시다라(요10:30)는 말은 삼위이시지만 몸은 한 몸이시 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몸은 예수님의 몸입니다. 삼위께서 한 몸을 서로 공유하시기 때문입니다. ‘I and The Father is One.’삼위께서 한 몸을 가지고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2. 하나님의 본체 성경구절들
성경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라고 표현한 구절들을 찾아 보기로 하겠습니다.
1. 고린도후서 4:4,’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라.’했습니다. 성부와 성령은 형상이 없지만 그리스도는 형상을 가지시며 하나님의 형상이시라는 말입니다.
2. 빌립보서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3. 골로새서 1:15, ‘그는 보이지 아니 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했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성령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만 예수님은 보이는 형상을 가지신 하나님이시란 뜻입니다.
4. 히브리서 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에서 예수님은 형상으로 존재하시는 분이시란 뜻입니다.
5. 창세기 1:26, 27,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했습니다. 여기서 우리의 형상이라고 하시는데 성부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은 형상이 없으신데 어떻게 ‘우리’라고 말씀하십니까? 삼위일체 하나님은 성자 하나님의 몸을 공유하 신다는 말씀입니다.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모양이 성자 하나님, 예수님의 모양, 예수님의 형상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보이지 아니 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하나님의 본체이십니다.
27절에서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했습니다. 26절의 복수대명사 ‘우리’라고 했는데, 27절에서는 단수대명사로 바뀌었습니다. ‘우리’대신 ‘자기 혹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27절의 ‘자기의 형상’ 혹은 ‘하나님의 형상’은 예수님의 형상을 말합니다.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시기를 영원 전부터 그리고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으로서 같은 형상을 가지고 계십니다.
둘째로 성육신 전의 예수님
성육신 하기 전의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형상, 모양을 가지고 있었겠습니까? 구약성경에서 ‘여호와 하나님’으로서 사람과 관계하시고, 사람에게 나타나시고, 사람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은 대부분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우리 사람에게 나타나 보이실 때에 보좌에 앉아 계시기도 하시고 그룹이나 천사들과 함께 거동도 하시고, 어떤 때는 수수한 남자 모습으로 나타나시고 어떤 때는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광채 나는 엄위로우신 분으로 보이시기도 하십니다.
1. 창세기 1:26,27, ‘26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했는데 이렇게 창조하신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와 에덴동산을 거니셨습니다.
2. 창세기 3:8, ‘8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 지라 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여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들었다.’ 아담과 하와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했다고 했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불렀다고 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형상을 가지신 성자하나님과 자주 산책을 하셨던 모습을 보여줍니다.
3. 창세기 12: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에서 실제로 형상으로 나나났다는 말입니다.
4. 창세기 15: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형상으로 나타나실 때는 그냥 나타났다고 하시고 다른 방법 즉 꿈에서나 환상으로 나타나실 때는 성경은 환상 중에 꿈에 나타나셨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5. 창세기 17:1, ‘아브람이 구십구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6. 창세기 18: 1-2, 33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22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3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즉시 가시니 아브라함도 자기 곳으로 돌아갔더라
7. 창세기 26:1-2, ‘1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2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8. 창세기 28: 12, 13, ‘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9. 창세기 32:24-30,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29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30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천사는 사람을 축복할 수 없습니다. 이 구절에서 야곱이 씨름한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10. 창세기 35:1, 13,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13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11. 이사야 6:1-3,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12. 에스겔서1:25-28, ‘25그 머리(그룹)위에 있는 궁창 위에서부터 음성이 나더라 그 생물이 설 때에 그 날 개를 내렸더라. 26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27 내가 보니 그 허리 위의 모양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 같고 내가 보니 그 허리 아래의 모양도 불 같아서 사방으로 광채가 나며 28 그 사방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엎드려 말씀하시는 이의 음성을 들으니라.’
13. 다니엘서 10;5, 6, ‘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더라 6 또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14. 다니엘 3:25, 26.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26 느부갓네살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아귀 가까이 가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메삭 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온지라’
셋째로 성육신하신 예수님
성육신 하기 전의 구약시대에 사람들에게 나타나실 때에 몸으로 오신 것을 확인했습니다. 성육신 전 예수님의 몸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몸입니다. 또 한 몸으로 동시에 여러 사람에게 나타나시는 몸입니다. 그러나 성육신 하신 때의 몸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할 수가 없습니다. 성육신 하실 때의 어머니 마리아의 몸으로 태어나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할 수 없는 우리와 똑같은 몸이 되었습니다. 인간과 같은 체질을 가지게 된 것은 인간의 죄를 담당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는 철저히 사람이어야 했으며 동시에 그는 참 하나님이셔야 했습니다. 그러나 또한 신비로운 것은 주님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하나님의 영광의 모습으로 변형될 수 있었습니다 (마17:2). 열두 군단의 천사들을 동원하실 수 있었습니다 (마26:53)..
예수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놀라운 사실들을 많이 알려 주셨습니다. 그런 사실 중에 하나님은 삼위일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님 아들은 성자의 몸을 삼위가 서로 공유한다는 사실입니다. 요한복음 14장은 예수님이 못박혀 죽을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했습니다.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한 것은 예수님을 보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를 보는 것이라 했습니다.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보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를 알고 하나님 아버지를 본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삼위 하나님께서 성자 하나님의 몸을 공유하시는데 성부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은 형상이 없으므로 예수님을 보는 것이 성부 하나님을 보는 것입니다.
넷째로 부활, 승천하셔서 형체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는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1. 부활하신 후 지상에 40일 동안 계시면서 사람들에게 부활체를 보여 주시고 그 몸을 만져 보게도 하시고 먹어 보이시기도 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은 체질적으로 완전한 하나님의 몸의 체질이지만 그 모습은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의 모습과 부활한 후의 모습이 같았습니다. 만약 달랐다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랬다면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 전 형상과 부활 후 형상이 같았지만 부활 전의 몸의 체질과 부활 후의 체질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부활 전의 몸은 순수한 인간의 몸이었지만 부활 후의 몸의 체질은 완전히 하나님의 몸의 체질이 되었습니다. 부활 전 몸의 체질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지 못했지만 부활 후의 몸의 체질은 완전히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시는 몸이었던 것입니다.
누가복음 24:36-43,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37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38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4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41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42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했습니다. 부활체는 살과 뼈가 있으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몸이요 먹고 마시기도 합니다.
2. 사도행전 1:10-12,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보여 주셨던 그 얼굴 그 모습으로 승천하시는 장면을 성경은 우리에게 선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3. 사도행전 7:55-56,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스데반은 하늘 보좌 우편에 서서 계시는 분이 예수님이라고 말합니다.
4. 계시록 4장과 이사야 6장에서의 예수님의 모습. 2700년전 이사야가 본 하늘보좌에 계신 예수님의 모습과 2.000년 전의 사도 요한이 하늘보좌를 본 예수님의 모습이 동일합니다.
계시록 4: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몸을 가지셨기에 보좌에 앉습니다.
5. 계시록 1;13-16에서 승천하셔서 천상에 계시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사람의 모습입니다.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16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에스겔1:27의 모습과 같음)’ 예수님은 구약시대나 신약시대에서도 항상 몸을 가지고 계시는 것을 성경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6. 계시록 19:11-16,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세상 끝날 떄에 가시실 주님의 몸도 똑같다고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이와 같이 아마겟돈 전쟁을 수행하시려 오시는 주님의 모습도 사람의 모습입니다.
7. 계시록 22:3-4,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그의 얼굴을 볼 것이라는 말은 우리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의 얼굴을 다시 보게 될 것이란 말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예수님을 얼굴로 보았듯이, 예수님의 제자 들이 성육신하신 예수님의 얼굴을 서로 보았듯이, 앞으로 우리도 주님의 얼굴을 얼굴로 보게 될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거니시던 예수님은 앞으로 우리가 거룩한 성 새예루살렘에서 예수님과 함께 생명강 좌우편에 울창하게 들어찬 생명나무 숲 길을 거닐게 될 것입니다.
이와같이 예수님은 영원 전부터 형상, 몸을 가지고 계셨으며 성육신하시고 승천하실 때와 천상에 계실 때도 형상을 가지신 모습이며 영원토록 예수 그리스도는 형상을 가지실 분입니다. 성육신을 마감하신 후 승천하신 후에도 사람 모양의 형체를 가지신 천상의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시며 그 본체, 형체, 형상, 모양을 영원 전부터 가지고 계셨으며 또 영원히 가지고 계십니다. 형체를 가지셨기에 구약시대에 몸으로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나타나신 주님, 이 땅에 오실 때에 몸으로 오셨고 승천하실 때에 그 모습 그대로 오신다고 하셨으며 승천하신 후에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님을 스데반이 보았고 또 구약시대 때도 몸으로 사람에게 나타나셨듯이 오늘날 현실 시대에도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에게 원하는 시간에 꿈으로, 환상으로, 몸으로 나타나십니다. 우리 주위에 예수님을 만났다는 이야기가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모릅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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