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후 성도의 천국에서의 영혼상태 및 활동

 

(이 말씀은 역사기적 전 천년적 바탕에 전 3년 반 마지막인 일곱째 나팔에 주님의 공중강림이 있을 것이라는 입장에서 쓴 글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김 준식 목사의 일곱 인을 떼심과 일곱나팔재앙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구원 받고 죽게 될 때에 몸은 흙에 매장되고 영혼은 우리의 수호천사들에 이끌려 천국으로 들어 갑니다. 천국에서 영혼상태로 있다가 주님께서 공중강림 하실 때에 몸의 부활이 있기 까지 중간 상태의 기간 동안에 영혼이 어떤 상태로 있으며 어떤 활동을 하는가에 대해 신 구약 성경이 무엇이라 말씀하시는 지 살펴 보겠습니다. 성경말씀은 인간은 사후에도 의식적, 인격적 존재로 존속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정통 기독교는 인간의 영혼은 죽음 이후에도 의식 있는 개별적 존재로서 계속 활동한다는 것과 그리스도의 재림 시, 영화롭게 변화된 육체가 영혼과 재결합되어 부활할 것을 믿고 있습니다. 반면, 가톨릭은 ‘연옥설’을, 안식교 및 여호와의 증인은 ‘영혼수면설’ 또는 ‘영혼멸절설’을 주장합니다.

첫째로 연옥설과 영혼수면설

연옥설
가톨릭의 연옥교리는 죽음과 동시에 각 개인의 영혼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영원한 지위가 결정된다는 전제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연옥은 천국과 지옥 사이의 중간적 장소로, 지옥과 천국으로부터 배제된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는 곳이며, 시련과 징벌의 장소가 아니라 정화의 장소다. 직접 천국으로 가지 못하고 연옥에서 정화의 과정을 통과해야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은혜 안에 있기 때문에 결국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확실하지만, 현세에서 지은 가벼운 죄로부터 정결함이나 그에 합당한 형벌을 받지 않고 죽은 사람들로서 연옥에서 수동 적으로 당하는 고통을 통해 정화된다는 주장입니다.

연옥 개념이 성서나 기독교 고유의 사상이 아니라 이교 사상의 영향으로 고대와 중세교회에 들어온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것은 사람이 죽으면 불로 정결함을 받는다는 고대 인도와 페르 시아 사상에서 근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집트와 헬라인들 역시 이런 개념을 가지고 있었습 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은 천국에 들어가기에 충분할 만큼 거룩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후에 정화의 과정을 거쳐야 된다는 개념이 오리겐 이후, 교부들 사이에서 하나의 흐름을 형성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연옥교리는 때로 신부(神父)의 금광이라고 불리 울 만큼 로마교회 수입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종교개혁 시대에 이르러는 연보궤에 돈이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연옥의 영혼이 천국으로 옮겨진다고 주장할 정도로, 연옥교리와 면죄부 판매는 로마교회와 교황권 부패의 상징과 종교개혁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첫째로 연옥교리는 성서적 근거가 없습니다. 그것의 주 근거로 제시된 것은 마카비후서 12장 43-45절입니다. 그러나 마카비서는 정경이 아니라 외경(Apocrypha)입니다. 따라서 개신 교회는 그 권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둘째, 연옥교리는 성경적 구원론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죄는 연옥의 불과 고통에 의해 정화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깨끗하게 됩니다(요일1:7). 의롭게 되 는 것은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갈2:16). 연옥 개념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에 의한 죄의 완전한 사유라는 복음진리와 모순됩니다.

셋째, 연옥교리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목회적 필요성에 의해 만들어진 개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아니라, 교황이 연옥에 대한 관활권을 가진다는 주장은 교황권을 강화하고 교인을 지배하려는 의도와 목적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혼수면설 영혼멸절설

다음은 중간상태의 인간 영혼은 의식이 있는가, 아니면 무의식 상태에 있는가? 그리스도와 교제하며 부활을 기다리고 있는가, 아니면 긴 수면 속에 있는가? 라는 논제입니다.

정통신학이 인간의 영혼은 죽음 이후에도 의식적, 인격적 존재로 존속한다고 가르치는데 반해, 영혼은 죽음으로부터 부활에 이르는 기간 동안 무의식적 수면 상태에 있다고 주장하는 입장이 영혼수면설입니다.

영혼수면설은 성경에 죽음을 잠이라는 비유로 표현하는 것에 근거합니다. 예수님이 회당장 야이로의 딸의 죽음에 대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마 9:24)고 하신 것이나 누가가 스데반의 죽음을 잠으로 묘사한 것(행 7:60), 또는 바울이 다윗에 대해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기다가 잠들었다”(행 13:60)고 말한 것 등(요 11:11, 고전 16:51)이 대표적인 예이고, 특히 바울이 데살로니가 4장 13-14절에서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로 묘사하는 등의 본문에 대한 문자적 해석에 근거하여 죽음을 영혼의 잠으로 간주합니다. 성경이 성도들의 죽음을 잔다고 표현한 것은 죽으면 다시 깨어날 수 없지만 잠은 그 다음날 아침에 깨어 일어나 듯이 성도는 다시 살아난다는 개념으로 잠잔다고 한 것입니다.

또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함이 없사오니 음부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시 6:5), “죽은 자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 데 내려가는 자들은 아무도 못하리로다”(시편 115:17)를 근거로 죽은 자에게는 의식이 없다고 봅니다. 한편 영혼수면설은 특수한 인간론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영혼과 육체, 또는 영과 혼과 육체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는 2분설이나 3분설을 받아들이지 않고 인간을 하나의 통일체로 간주합니다. 따라서 육체가 기능을 중지할 때, 영혼도 더 이상 생존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또한 제7일 재림교(안식교)는 인간이 육체와 영혼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견해에 대해 비판적 입니다. 영혼을 인간의 구성요소라기보다, 오히려 인간자체로 해석합니다. 따라서 인간이 불 멸적 존재라는 것과 인간은 육체의 죽음 후에도 존속할 수 있는 영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부정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인간이 육체와 영혼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견해를 반대하고, 인간 은 생명의 원리와 결합된 육체로 이루어진 영혼이라고 주장합니다. 안식교와 여호와의 증인은 현대에 영혼 수면설을 가장 분명하게 주장하는 집단이며, 그것을 그들의 주요 교리 가운데 하나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영원한 형벌의 장소로써 지옥의 존재를 부정합니다. 지옥의 존재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에 모순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지옥은 ‘항상 불이 붙어있는 뜨 거운 곳도 끝없는 고통의 장소도 아니다. 죽은 자는 생명도 의식도 없기 때문에 고통을 받을 수 없다. 따라서 지옥으로 번역된 헬라어 게헨나는 예루살렘성 밖에 있는 힌놈의 골짜기를 의미 하며 통상적인 무덤을 상징한다고 본다.’고 합니다.

특히 “제7일 재림교회와 여호와의 증인의 영혼수면설은 전통교회 신학자들로부터 많은 비판 을 받았습니다. 안토니 후크마(Anthony A.Hoekema)는 제7일 재림교의 입장은 영혼수면설 이라기 보다 오히려 영혼소멸(soul extinction)설로 간주해야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인간의 영혼은 지옥불에서 영원히 타는 것이 아니라 언제 가는 불에 타서 없어진다고 믿습니다. “영혼수면설은 죽음 후에 영혼이 무의식적 상태로 존속한다고 주장하는 데 비해, 제7일 재림 교는 인간은 죽음과 동시에 사실상 완전한 무존재의 상태, 즉 살아있는 것이 아닌 상태가 된 다고 보기 때문이다.”고 밝혔습니다.

둘째로 구약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영혼상태

구약의 경우는 의인에 대하여 “누가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그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건지리이까”(시 89:48) 하였으며, 악인에 대하여 “그들과 그 모든 소속이 산채로 음부에 빠지 며 땅이 그 위에 합하니 그들이 총회 중에서 망하니라”(민 16:33)고 하여 인간은 죽음과 더불 어 소멸되는 것이 아니며, 의인과 악인 모두 음부(스올, 하데스)로 내려간다고 것입니다. 구약 성경에 의하면 음부는 악인이 들어 가는 것이 확실합니다. 그러므로 구약시대 때는 의인이 음부에 가는 것은 확실한데 그곳에서의 활동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설명하지 않았으나 예수님 의 누가복음 16:19-31의 홍포부자와 나사로 이야기에서 의인의 음부에서의 삶과 그 위치를 분명 하게 보여 주었습니다.

구약성경에 음부라는 용어가 수 없이 나옵니다. 창세기 37:35에서 요셉을 잃은 야곱의 고백을 들어 보겠습니다. ‘35그의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이 르되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의 아버지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에서 야곱이 죽으면 스올로 가는 줄 알았습니다. 욥기 14:13에 서 욥도 자신을 스올에 감추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13주는 나를 스올에 감추시 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실 때까지 나를 숨기시고 나를 위하여 규례를 정하시고 나 를 기억하옵소서.’ 또 욥17:13에, ‘13내가 스올이 내 집이 되기를 희망하여 내 침상을 흑암에 펴놓으매 …16우리가 흙 속에서 쉴 때에는 희망이 스올의 문으로 내려갈 뿐이니라’라 했습니다.

욥기 21:13,14은 악인이 음부에 있을 것을 언급 하고 있습니다.’ 13그들의 날을 행복하게 지내다가 잠깐 사이에 스올에 내려가느니라. 14그러할지라도 그들은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 우리가 주의 도리 알기를 바라지 아니하나이 다.’했습니댜.

시편 16:9-11에서 다윗은 자신이 죽지 않고 살려 주셨음에 대해 찬양하기를,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10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 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11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편 30:3, ‘3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그 외에 악인이 음부에 갈 것에 대한 구절들을 살펴 보면 시 9:17, ‘17악인들이 스올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이방 나라들이 그리하리로다.’ 시편49:14,15, ‘14그들은 양 같이 스올에 두기로 작정되었으니 사망이 그들의 목자일 것이라 정직한 자들이 아침에 그들을 다스리리니 그들의 아름다움은 소멸 하고 스올이 그들의 거처가 되리라. 15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 므로 내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져내시리로다 (셀라)

예수님은 누가복음 16:19-31에서 음부(스올)에서의 의인과 악인의 위치를 분명 히 보여 줍니다.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에 안겼고 홍포부자는 불꽃 가운데서 고통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아브라함을 포함한 구약의 의인의 영혼은 죽은 후 나사로가 갔던 음부의 즐거움의 영역'(the pleasant section)>에 갑니다(눅16:23-26). 그러나 부자처럼 불신자로 죽은 사람들은 죽고 장사된 후에 그 영혼이 <음부 중 고통 받는 영역>으로 갑니다(눅 16:23). 즉 성경에서 음부는 나사로가 간 낙원과 부자가 간 고통 받는 영역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으로서 죽으면 가는 곳을 통칭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참고로 성경은 이 두 영역 사이에 ‘큰 구렁'(카스마)이 끼어 있어 서로 간에 오가지는 못한다고 말합니다 (눅16:26).

예수님의 누가복음 16장의 나사로와 홍포부자의 이야기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 음과 부활이 있기 전에 하신 말씀이요 나사로와 홍포부자 역시 구약시대에 속한 인물입니다. 이제부터 신약시대에 속한 영혼들의 상태와 활동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셋째로 신약시대의 영혼상태와 활동

계시록은 죽은 영혼들의 천국에서의 상태와 활동에 대해 보여 주고 있습니다. 먼 저 계시록 6:9-11은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온 지구 상에 큰 핍박이 있어 이 때 에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다고 합니다. ‘9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10큰 소리로 불러 이르 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 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11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 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이 성경구절에서 9절에 그 순교자들의 영혼이 제단 아래에 있다고 합니다. 계시록 에서 제단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 해답이 계시록 14:17, 18에 있습니다. ’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이 말씀에서 보면 제단이 하나님 보좌가 있는 천국에 있습 니다.

또한 계시록 16:4-7은 일곱대접 재앙 중의 셋째 대접재앙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구절들에서, ‘4셋째 천사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이르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 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6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7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 로우시도다 하더라.’ 했습니다. 7절에서 ‘제단이 말하기를’ 했는데 이 제단이 말 한다는 것은 계시록 6:9-11에서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제단 아래에서 순교자 들의 영혼들이 자신들의 신원을 언제 들어 주시겠슶니까 했습니다.

이 때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순교자들의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그 기도를 계시록 16장의 셋째 대접을 쏟으심으로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 로 제단이 말한다는 것은 제단 아래에 있던 순교자들이 말했다는 것입니다.

계시 록 7:9-10은 일곱째인을 떼실 때에 십사만 사천명의 인맞은 자들이 전도한 결과 로 많은 영혼들이 천국에 입성하여 보좌 앞에서 천군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향해 찬양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 서10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 에게 있도다 하니..’

또한 계시록 7:13-17, ‘13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 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14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 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15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6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 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17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 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 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이 흰 옷입은 자들은 영혼들입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다고 했습 니다.

또한 히브리서 12:1,2에서 먼저 간 성도들의 영혼들이 지상에서 믿음의 선한 싸 움을 싸우는 우리들을 응원한다고 합니다. ‘1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 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이제까지 신약성경을 살펴 볼 때에 죽은 후 성도들의 영혼들이 천국에 있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그렇다면 구약시대에 이 의인의 영혼들이 언제 스올에서 천국으로 옮겨졌을 까요? 아마도 예수님이 죽으시고 사흘 동안 음부에 계시면서 부활하실 때에 의인들의 영혼의 거처를 천국으로 옮기시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예수 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기 직전에 옆에 있는 한 강도에게 마태복음 23:43 에서, ‘4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말씀하셨습니다. 이 시점은 구약에서 신약으로 옮겨지 는 때입니다. 음부에 있으리라 하지 않고 낙원에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낙원은 천국 권역에 속하는 것을 봅니다.

낙원은 몸의 부활이 있기 전에 영혼들이 거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낙원에 있는 자 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언제든지 나아 갈 수도 있습니다. 계시록 7: 15-17 에 서,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6그들이 다시는 주리지 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 니17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 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했습니다.

15절에서,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 에 장막을 치시리니’에서 장막을 치신다는 말씀이 낙원이라 생각합니다. 낙원에 있는 자들은 언제든지 하나님 보좌에 나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계시록 2:7에서, ‘‘7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했습니다. 하나님의 낙원에 생명나무 열매가 있다 했습니다.

넷째로 음부와 낙원의 교체기

먼저 성경구절을 인용하겠습니다. 베드로전서 3:18-20, ‘18그리스도께서도 단 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얻으셨으니 19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20그들 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 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 우 여덟 명이라 ‘.

여기 18-19절은 너무나 심오한 구절입니다. 20절에서 노아 때 사건을 언급하는 것을 볼 때에 구약시대 전 세대에 걸쳐 하나님을 믿은 구약의 의인들을 예수님이 죽으시고 음부에 가셔서 그 영혼들을 천국으로 옮긴 사실을 말씀하는 것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다섯째로 성도들의 영혼들은 천국에서 무슨 활동을 하는가

  1. 그들은 옷을 입고 활동을 합니다. 계시록 7:9-10에 흰옷 입은 큰 무리가 보좌 앞에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흰옷은 중동지역의 사람들이 입는 두루마기 (계 6:11)라고 했습니다. 옷을 입는다는 것은 우리 몸과 같은 형체는 아니지만 영혼 으로서의 독특한 형체를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 서10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 에게 있도다 하니.’

계시록 3:4-5, ‘4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1. 이들은 특별한 임무를 띠고 이 세상으로 파송되기도 합니다. 마태복음 17:2-3에서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변화되시고 모세와 엘리야가 내려와서 예수님과 대화 를 나누었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실 것에 대한 대화였을 것입니다. ‘2그들앞에서변형되사그얼굴이해같이빛나며옷이빛과같이희어졌더라 3그때에모세와엘리야가예수와더불어말하는것이그들에게보이거늘’

누가복음 16:27-31에서 아브라함과 홍포부자 사이의 대화에서 음부의 영혼이 살아 이 세상으로 올 수도 있다는 암시를 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홍포 부자가 나사로를 자신의 형제들에게 보내어 지옥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면 좋겠다고 했을 때에 세상에 볼낼 수 있다 없다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네 말대로 나사로를 살려 세상으로 보낸다 할지라도 이 세상의 전도자들의 말을 듣지 않는 자는 죽은 자가 살아서 돌아가 전도한다 해도 안 믿을 것이기 때문이라고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홍포부자가 아브라함에게 요청하기를 자신이 음부 불꽃 가운데 고통을 받으므로 나사로를 자신에게 보내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자신의 혀를 서늘하게 해 줄 수 없겠느냐고 했을 때에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26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그러나 나사로를 세상으로 보내어 형제들에게 전해달라고 했을 때는 죽은 사람을 세상으로 보낼 수 없다는 말을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하실 수 있지만 그렇게 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방법으 로 하십니다 예를 들면 꿈을 통해서 하십니다. 아버지, 어머니, 고모들을 보내셔서 꿈으로 알려 주십니다.

‘27이르되 그러면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28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29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 지니라 30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31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 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1. 천국에서 영혼들의 주요 활동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계시록 7:9-10,
  2. 천상의 영혼들은 자신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합니다.계시록 6:10
  3. 천상의 영혼들은 지상의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며 응원합니다. 히브리서 12:1
  4. 천상의 영혼들은 음식을 먹습니다. 계시록 7:17에서 주님이 그들을 생명수 샘 으로 인도하신다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음식은 아마도 출애굽기 16장에서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리신 만나일 것입니다. 이 만나는 하늘의 양식, 천사들의 음식이라 했습니다. 시편 78:24, 25(NIV번역성경), ’24 he rained down manna for the people to eat, he gave them the grain of heaven. 25Men ate the bread of angels; he sent them all the food they could eat.’

계시록 2:17에, ‘17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계시록 2:7에서 생명과일도 먹게 하신다 했습니다. ‘7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 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 주어 먹게 하리라.’

천사들은 인간의 하늘 양식을 먹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양식도 먹습니다. 창세기 18:6-8에서 성육신 전 그리스도와 두 천사가 아브라함의 장막에 방문을 했을 때 에 아브라함이 그들에게 떡과 우유와 치즈와 송아지 고기를 대접했을 때에 천사들 이 먹었다고 했습니다. ‘6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으로 가서 사라에게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7아브라함이 또 가축 떼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잡아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 8아브라함이 엉긴 젖과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 앞에 차려 놓고 나무 아래에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그러나 낙원이나 천국에는 변소가 없습니다. 천사들이나 영혼들 그리고 앞으로 몸의 부활한 성도들의 몸은 신령체 이기에 음식물을 먹어도 100% 소화하기 때문에 아무 배설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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