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속성

사도행전 12:6-10

 

우리는 부활절기 동안에 고린도전서 15장의 부활장을 공부했습니다. 우리가 부활하면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그리고 천사들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사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천사는 우리와 함께 영원한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천사는 현재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와 함께 하는 실존적이 존재들입니다. 우리는 영적존재들로서 영계에 접하여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천국과 천국영계에 대해서도 성경이 보여주는데로 잘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천상의 존재들에 대해 5주 째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천사들의 특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천사들은 어떤 존재일까요? 만일 천사를 볼 수 있다면 과연 우리는 그에게 다가가서 그를 만져 볼 수 있을까요? 그들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첫째로 천사는 육적인 몸을 가질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한 영적존재입니다.

천사들은 분명히 영적존재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습 니다. 그들은 육적인 몸을 가질 수 있으며 인간이 먹는 음식도 먹습니다.

창세기 18:1-8에 1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3 이르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 4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에서 쉬소서 5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이르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6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으로 가서 사라에게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7 아브라함이 또 가축 떼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잡아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 8 아브라함이 엉긴 젖(치즈)과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 앞에 차려 놓고 나무 아래에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창세기 18:10, 17-20에 보면 아브라함에게 나타났던 세 사람들 중, 한 분은 성육신 하기 전의 예수 그리스도시요, 나머지 두 사람은 천사들입니다. 그런데 한글성경 대부분은 여기 세 사람(THREE MEN)을 세 사람으로 번역했는데 본래는 세 남자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란 단어 속에는 남자와 여자가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천사들을 항상 남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창세기 18:1에 보면 이 세 남자들이 멀리서 걸어 오는 것을 아브라함이 본 것이 아니고 갑짜기 나타났습니다.’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APPEARED)

1). 이 천사들은 사람의 음식을 먹습니다(창18:8).

2)천사들은 사람 말을 합니다. (창19:12)”그 남자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3). 천사들은 사람과 접촉할 수 있습니다.창19:15, 16에, ‘ 15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이르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어 내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16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더하심이었더라. 살과 뼈가 있다는 말입니다.

4). 천사들은 사람들과 함께 오랫 동안 머물기도 합니다.창 19:1에, ‘ 1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했고. 창19:15에서 ’15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이르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어 내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에서 저녁 때부터 그 다음 아침까지 롯의 가족과 함께 있었습니다.

5) 본래 천사들은 하늘나라에서 먹는 양식이 있습니다. 그 음식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출애급해서 가나안을 향해 행진하던 때에 40년 동안 먹은 음식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만나가 하늘에서 천사들이 먹는 음식입니다. 시편 78: 23-24에서, ’23 그러나 그가 위의 궁창을 명령하시며 하늘 문을 여시고 24 그들에게 만나를 비 같이 내려 먹이시며 하늘 양식을 그들에게 주셨나니 25 사람이 힘센 자의 떡을 먹었으며 그가 음식을 그들에게 충족히 주셨도다’ 했는데 여기 ‘힘센 자의 떡’을 영어에서는 ‘bread of angels)로 되어 있습니다. 만나가 하늘 양식인 것이 분명합니다. 궁창에게 명령했다고 했는데 무엇에 대해 명령했다는 말입니까? 아마도 공중에 권세잡은 사탄과 그 무리들에게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를 방해하지 말라는 명령이겠습니다. 그리고 하늘 문을 여시고 하늘양식을 그들에게 주었다고 했습니다.

출애급 때의 이스라엘백성들은 앞으로 우리가 천국에 가서 맛볼 하늘양식인 만나를 시간을 앞당겨 약 3000여년 전에 미리 시식했었습니다. 이 만나는 생명과일과 생명수와 함께 앞으로 우리가 천국에 가서 먹을 양식이기도 합니다. 계시록 2:17말씀에 보면 버가모 교회 성도들에게 주시는 예수님의 권면의 말씀 중에,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돌을 줄터인데 그 돌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끝까지 잘하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다 싸운 후에 천국에 들어가면 40년 광야생활하던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잠깐 맛보게 하고 감추었던 만나를 다시 먹을 수 있게 한답니다. 그리고 흰돌을 주고 그 돌에 새이름을 새겨 준다고 했는데 이 흰돌은 경기에서 이기 자에게 주는 흰돌인데 그 돌위에 그 사람의 이름을 새겨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음에 이기고 천국가면 흰돌을 주시는데 그 돌 위에 우리가 천국에서 영원히 사용할 새 이름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 새이름은 그 흰돌을 받는 자 만이 아는 것이라 했습니다. 천사들도 우리 처럼 배고파서 음식을 먹는지 성경에서 말씀하지 않으므로 모르겠으나 그들도 단순히 먹는 즐거움으로 먹을 것입니다.

6) 천사들도 우리 주님의 부활하셨을 때의 몸과 같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몸입니다. 사도행전 12: 6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7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8 천사가 이르되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대 9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가 하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10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7) 천사들은 우리에게 나타날 때에 매우 빛난 광채로 나타나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영광스러운 모습이 전혀 없이 평범한 사람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도행전 12:6에, ‘천사가 나타남에 옥중에 광채가 빛났다’고 했으며 마태복음 28:1-4에,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3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4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아브라함과 롯에게 나타난 천사들은 평범한 남자 모습이었습니다. 창19:5, ‘5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히12:2,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했습니다. 천사들이 어떤 목적으로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려 왔느냐에 따라 그들에게 가장 편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납니다.

두번째로 천사는 사람 모양입니다.

  1. 천사는 사람처럼 생겼습니다.

창세기 1:26, 27에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다고 하셨는데 계시록 4장과 에스겔서 1장과 10장에 보면 스랍과 그룹의 여러 얼굴 중에 사람의 얼굴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에 보여 주는 천사들이 다 사람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때에 천사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모양으로 창조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영적존재들이 예수님과 닮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을 닮았다는 것은 사람과 닮았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신체적인 크기나 생긴 모습이 남자들하고 똑같습니다. 실제로 아브라함과 롯에게 찾아온 두 천사도 사람의 모습을 가졌고 가브리엘도 사람의 모습임을 보여 줍니다. 다니엘 9:21에, ‘. 21 곧 내가 기도할 때에 이전에 환상 중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때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다니엘8:15, 16에, ’15 나 다니엘이 이 환상을 보고 그 뜻을 알고자 할 때에 사람 모양 같은 것이 내 앞에 섰고 16 내가 들은즉 을래 강 두 언덕 사이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있어 외쳐 이르되 가브리엘아 이 환상을 이 사람에게 깨닫게 하라 하더니했으며 마가복음 16:5,6에는 천사를 청년으로 보았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천사들은 모두 사람 모습이었습니다.

2.  천사는 사람의 키와 같습니다. 계시록 21:17은 천사가 새 예루살렘성을 측량하고 있습니다. ’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측량하려고 금 갈대 자를 가졌더라 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길이와 너비가 같은지라 그 갈대 자로 그 성을 측량하니 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더라. 17 그 성곽(폭)을 측량하매 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했는데 여기 한 규빗은 사람의 팔꿈치에서 활짝 편 손끝까지의 길이를 말하는데 약45cm입니다. 그런데 이 규빗이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했습니다. 이 말은 천사의 팔꿈치에서 활짝 편 천사의 손의 끝이 한 규빗이란 말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치수와 천사의 치수가 같고, 사람의 키와 천사의 키가 같다는 말입니다. 성경에 천사가 사람들에게 나타날 때에 사람들이 천사를 사람으로 오인할 정도로 남자의 모습, 남자의 키와 같았습니다.

  1. 천사는 늙지 않습니다. 천사들은 우주가 창조되기 전에 창조되었습니다(욥기 38:7) .

이 천사는 수천년 동안 살아 왔지만 성경은 그를 청년이라고 부릅니다. 마가복음16:5-6에, ‘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에서 천사를 청년으로 보고 있을 정도로 젊은 남자(young man)의 키와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            세번째로 천사는 우리에게 모두 남성으로 나타납니다.

성경은 천사가 사람 모습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남성이라고 합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천사는 남성도 아니고 여성도 아니고 중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사는 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하면 마태복음 22:23-30말씀 때문입니다. 이 구절들은 천사의 존재와 부활을 믿지 않은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골탕먹이기 위해서 지어낸 질문과 이에대한 예수님의 답변의 내용입니다.

’23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24 ……..27 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28 그런즉 그들이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했습니다.

여기 30절에서 천사가 중성이니 성이 없다는 말은 한 마디도 없습니다. 부활한 후에는 성도가 장가도 시집도 가지 않는 것은 더 이상 자손을 생산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는 말씀이요, 천사들과 같다는 말은 천사와 같이 장가, 시집을 가지 않는다는 말인데 천사가 장가, 시집을 가지 않는 것 역시 천사들은 처음부터 개별적으로 일일이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천사들은 시집, 장가갈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30절은 천사가 남성이냐 여성이냐에 대한 암시가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그렇다고 천사는 중성이라는 말도 아닙니다. 그리고 이 구절에서 만큼은 천사가 남성이라는 말도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나타난 천사들은 모두 남성들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우리 말에는 사람이라 하면 남성인지 여성인지 구별이 안됩니다만 영어나 히브리어 원어에서는 분명한 남성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성경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면 성경에서는 단 한 번의 예외도 없이 천사들을 항상 남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단수 대명사로 표시할 때에 100% ‘그(He)’혹은 그를(Him)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결코 그녀(She)나 그녀를(Her) 혹은 중성인 그것(It)으로 표현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이름을 나타낸 천사들의 이름이 모두 남자의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미가엘, 가브리엘.

창세기 19;5 에 두 천사가 소돔성의 롯의 집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이 롯에게 와서 그 남자들을 내놓아 그들과 상관하겠다고 하는데서도 이 두 천사가 남성으로 보였습니다.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동성애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도 이 세상에 오셨을 때나 성육신하기 전의 모습이나 부활 후의 모습이나 천상의 모습이 다 남성으로 계십니다. 창세기 18장에서 아브라함에게 타나셨을 때나 창세기 32장에서 얍복강 가에서 야곱과 씨름하실 때도 남성이었습니다. 호세아 12:3-4에, ‘ 3 야곱은 모태에서 그의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힘으로는 하나님과 겨루되 4 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Him)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그를 만나셨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또 다니엘3: 25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에서도 성육신전 그리스도께서 남성으로 나타납니다 디모데전서 2:5, ‘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man)이신 그리스도 예수라’했습니다. 승천하신 후에도 사람, 남성으로 계십니다.

예수님은 죽기 전의 모습과 부활한 몸의 모습이 같았으며, 승천하실 때도 부활하신 후 지상에 40일 동안 사람들에게 나타내 보이신 그 모습대로 하늘로 가셨으며 지금 하늘나라에 계시는 모습을 계시록1:12-13에서 사람의 모습 그대로 계신 것을 봅니다. ’13 촛대 사이에 인자(the Son of man)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 그(His)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His)의 눈은 불꽃 같고 15 그(His)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His)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했습니다.

네번째로 천사들은 죽지 않습니다.

누가복음 20:34-35에,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 가고 시집 가는 일이 없으며 36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에서 부활한 자는 다시 죽을 수도 없는 것은 천사와 같기 때문이라에서 천사들은 죽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천사들은 늙지 않고 죽지 않습니다. 주님이 청년의 모습으로 부활하셨고 천사들도 보기에 청년으로 보였으며 그 말은 우리도 부활하면 30대 청년의 가장 멋지고 예쁘고 건강한 모습으로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다섯째로 천사는 거룩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했습니다. 천사들도 거룩합니다. 하늘 성전에 거하면서 하나님 앞에 서서 봉사하는 모든 창조물들은 거룩합니다. 마가복음 8: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사도행전 10:22, ’22 그들이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그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당신을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

여섯째로 천사들은 큰 능력을 가졌습니다.

이사야 37: 36에 한 천사가 밤중에 나가 앗수르 군사 18만 5천을 죽였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 사도행전 12:6-10에 보면, 천사가 두 군인 틈에 잠자는 베드로를 깨워 감옥으로 데리고 나오는데, 두 군사는 그대로 잠들어 깨지 못하게 하는 능력과, 쇠사슬이 저절로 풀리는가 하면, 첫째 파수, 둘째 파수를 지날 때 군인들이 천사도, 베드로도 보지 못하고 통과시키는 능력, 잠긴 문이 저절로 열리게 하는 능력 등 초자연적인 능력을 행사합니다. ‘6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7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8 천사가 이르되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대 9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가 하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10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베드로는 2천년 전에 천사 덕분에 20세기의 자동문의 경험을 했습니다.

천사들은 사람의 꿈속에도 들어갑니다. 마태복음1:20에서,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마태복음 2:13에서도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19, 20절에서도, ’19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20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해서 천사는 요셉에게는 항상 꿈속으로 들어가 계시했습니다. 참 이상한 것은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와 마리아에게는 실제로 나타났는데 요셉에게는 항상 꿈속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천사가 어떤 방법으로 나타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천사가 타나나서 전하는 하나님의 메세지가 중요하며 그 메세지를 받은 후에 하나님 말씀 따라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곱째는 천사는 모든 것을 다 알지 못합니다.

비록 천사들이 죽지도 않고 늙지도 않고 수천년을 살면서 축적된 굉장한 지혜와 지식과 능력이 있다할지라도 전지전능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 만이 전지 전능하십니다. 천사들이 알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계시한 것들만 압니다. 이것은 우리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시해 주신 것만 알 뿐입니다. 마태복음 24:36 예수님의 재림의 그날은 천사들이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베드로전서 1:10-12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천사들도 알아보기를 원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원하시는 방법이 사람의 몸으로 지구에 오시고 죽기까지 하시면서 사람을 구원하시는 그 놀라운 비밀을 천사들이 알아보기를 원하다고 했습니다. ‘ 10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11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12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인간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을 과거 구약의 선지자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기는 받는데 자신들도 이해하지 못해 부지런히 연구하고 연구했는데 오늘날 복음을 전하는 우리에게는 성령이 오셔서 명확하게 알려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천사들은 궁금해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여덟째로 천사는 하나님께 절대로 순종합니다.

사탄과 함께 타락한 천사들 외에 선한 하나님의 천사들은 하나님께 절대 순종합니다. 천사들의 최우선 임무는 창조주께 복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들에게 어떤 도덕률을 주셨는지 모르지만 엄격한 표준과 원칙이 있을 것을 확신합니다. 그들은 놀라운 겸손 속에 자신들의 도덕률에 따라 엄격하게 하나님께 복종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늘에는 단 한 명의 반역하는 자도 없습니다. 천사들은 자기들의 질서에대해 한 번도 논쟁하지 않습니다. 자기들이 수행할 과제나 직무나 순번에 대해서도 단 한 번도 불평하지 않습니다. 우리도 이 땅에서 신앙생활하면서 주의 일을 할 때에 짜증을 내거나 불평하거나 직무나 지위나 받은 은사에 대해 불평하지 않고 주어진 각자의 일에 충성하시는 성도가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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