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대적하는 생각들

 

우리가 생각으로 짓는 죄들을 죄로 생각조차 못하고 지나지만 하나님은 다 기억하시고 갚아 주시는 날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생각은 금해야 할 것이다. 이 생각들이 주는 고통은 죽어도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어릴 때 나의 언니는 부러운 친구들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친구들을 만나고 오면 그 집안 이야기를 하면서 부러워하고 자기도 그러한 집안이고 형제들을 가지고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고 부러워했다. 예를 들자면 판사와 검사를 가진 형제들이 가족 모임때 즉석에서 재판을 하거나 그러한 일들을 이야기 하면서 부러워했다.

나와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러한 언니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내가 그런 형제 중 하나가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이랄까? 또한 우리집안이 그러한 집안이 아닌 것에 대한 안타까움일 것이다.

언니는 그러한 부러움을 자녀들을 통해서 성취한 사람이다. 그리고 그 성취한 것을 나름대로 누리면서 자녀들과 타인의 부러움과 존경 속에서 장례를 치르고 주님의 부름을 받고 천국에 입성한 분이다.

나는 일곱 살에 아버지가 천국에 가시고 어머니는 경제력이 없어서 내가 중학교를 가기 위해서 그 언니 집에서 학비를 주는 조건으로 하녀로 살았기 때문이다. 언니는 동생인 나를 부끄러워 했고 자신을 언니로 생각해서 해야 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일하기 위해서 있는 동안에는 언니라고 생각을 하지 말라고 했다.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겪어야 하는 일들은 다양하다. 그러나 말로 생각으로 밥 먹듯 짓는 죄,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죄는 이 땅에서 다 갚아 주신다 고 생각지 않는다. 하나님이 이 땅에서는 보이는 것으로 누리게 하시고 살게 하시지만 하나님이 다스리는 세상에서는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게 하신다고 생각을 한다.

하나님의 세계는 보이지 않는 세계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영으로 만난 사람은 변화되어야 하며 그 생각을 쳐서 하나님의 말씀에 쳐서 복종시키지 않으면 주님이 주인이신 그 세계에서는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릴 수 없을 것이다.    09-0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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