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지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경이로움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으랴!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하나님의 시간을 어떻게 우리가 헤아릴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때가 가까워질수록 성경의 말씀이 더욱 더 확실해 지는 것을 느끼며 살아가게 되는 것이 신기하다.

하나님의 지혜는 언제나 인간의 지혜를 초월한다. 그러나 대적하는 타락한 천사들과 타락한 인간들이 합작을 하면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방해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시고 순종하는 사람들을 찾으시고 하나 되게 하시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을 주셔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신다. 하나님의 지혜는 하나님의 영을 통해서 알게 하시고 역사하신다.

하나님은 한 영혼이라도 잃기를 원치 않으시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일깨우시고 사명을 주시고 친구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 사랑을, 즉 하나님의 아갸페 사랑을 하게 하시는 좋으신 아버지시다. 하나님의 지혜를 받은 사람은 세계를 품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고 국경을 초월해서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아 나선다.

하나님의 지혜는 한 사람을 부르시고 그를 통해서 펼치신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자신을 평생에 헌신하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 마치 구약의 선지자들처럼 자신의 삶은 없고 오직 죽기까지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렇게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그렇게 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자신이 왕되어 살다가 주님이 부르실 때 자신이 왕된 것을 회개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된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 동물이라고 하지만 하나님의 지혜가 임하면 사람을 변하게 하는 것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힘이다. 지혜는 볼 수 없지만 변화를 통해서 알 수가 있다.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를 새롭게 하시기를 원하시고 하나님의 지혜로 충만하기를 원하셔서 자는 중에도 찾아오셔서 말씀하시고 글을 쓰게 하시고 자신을 표현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일하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들 각 사람에게 열매를 맺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성령의 열매나 한 영혼을 얻는 열매는 하나님의 사랑과 눈물이 없이는 맺어지지 않는다. 하나님이 직접 일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지혜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을 통해서 일하신다.

우리의 삶에 성령님이 임하시지 않으시면 혼의 통제를 받고 사는 자들이다. 그들도 교회생활을 하지만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지 않기 때문에 하나가 되지 못하고 늘 분열과 분쟁가운데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지혜로 하나되게 하신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기 때문에 한 마음과 한 몸이 되게 하시는 분이다. 그래서 생각이 다를 때도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여 하나 되게 하시는 것을 경험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다. 교회가 전심으로 기도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된다.

08-2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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