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쓸 수록 쓰기가 어려워지는 것이 글에 대한 더 깊은 부분들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치 운전을 하면 할 수록 더 잘 해야 되는 데 나이가 들면 더 잘할 수가 없어서 스스로 운전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된다.
신앙생활도 하면 할 수록 더 잘 할 수가 있어야 하는데 오래 신앙생활한 사람들이 시험에 들어서 신앙을 포기하는 많은 사람들을 주위에서 보면서 신앙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지 못해서 미숙한 제자들에게 시험을 받고 예수를 만나기를 포기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이 안타까운 마음이다.
이 땅에서 죽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죽음은 열심히 살거나 혹은 열심히 살지 않아도 찾아온다. 그러나 영원히 살기 위해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죽음은 영원한 삶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마치 이 땅에서는 죽음으로 종말을 고하지만 저 천국에서 영원한 삶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할까? 지금까지는 그렇게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고 살아왔다. 그러나 지금은 생각의 변화가 일어났다.
이 땅에 태어나서 사는 순간부터 영원한 존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영원히 사는 것이고 죽음은 영원한 삶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이다. 물론 나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런 다수의 생각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인간을 위한 계획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끊임없이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충돌하면서 살다가 하나님의 생각에 자신의 생각을 쳐서 복종시키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축복을 이 땅에서 뿐만아니라 저 천국에서도 영원히 누리게 창조주로서 계획하셨나 보다.
하나님의 계획이 가장 선하고 아름답고 온전하심을 찬송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땅에서도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게 하시고 그런 자들을 고르셔서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살도록 계획하심을 다시금 감사드린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그 하나님을 표현하는 방법 중에 하나로 글을 선택할 것이다.
성경을 성령의 감동으로 쓰신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천지를 창조하고 나를 창조하신 것을 믿기 때문에 그 영원한 천국을 내가 사모할 뿐아니라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지들과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영원히 함께 하고 싶은 소망을 나누는 것이다.
01-2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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